<전국 임원 회의 때 서울 식구들이 올라가기 전에 몬시뇰 입원하신 병원에 들려서 한껏/아빠의 청춘을 힘차게 불러다네요 ㅋㅋ>
몬시뇰님이 퇴원하시고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본부로 오셨어요, 지난 1월말에요.
오셔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당신 몸 속에 염증이 있어서 항생제를 계속 맞았는데.
염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결국 염증을 그냥 놔 두기로 했답니다.
그러면서 당신이 여러가지 사도직 중에서
고통의 사도직을 받은 거라고 기쁘게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이 고통의 사도직을 북한을 위해 봉헌하며
이 땅의 평화통일 위해
감사로이 이 고통의 사도직을 받아들인다 하셨어요.
기력이 많이 약해지셔서 온 몸에 힘이 안 생긴다고
그것이 문제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네요.
고통의 사도직! 참으로 아름다운 말인 것 같아요.
첫댓글 묜시뇰님을 보내주신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몬시뇰님 항상 감사 드리며,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고통의 사도직! 마음에 남는 말씀이네요 그래도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