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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7.일요일
“하느님 자비의 주일”
주례: 박상희 대건안드레아 신부님
주제: “성녀 파우스티나 일기, 하느님의 자비에 대해서,
고해성사의 중요성”
파티마 평화의 성당
✦성시간
⚫제대 위에 지극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영원히 받으소서
✦기도지향:
⦁교회를 위하여, ⦁세계평화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하여, ⦁하느님을 거부하는 이들을 위하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하여, ⦁냉담중이 있는 이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위하여.
⦁전쟁 중에 있는 나라에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를 간구하며.
⦁임종 중에 있는 이들을 위하여.
⦁지금 이 시각 우리들의 기도가 필요한 이들을 위하여.
⦁파티마성모님 발현 107주년 기념행사를 위하여.
⦁티없으신 마리아성심의 지향과 함께 영광의 신비를 묵상 하겠습니다.
✦오전 10:00: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묵상: 하느님 자비의주일, 파우스티나 일기
+ 성호경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3번, 영광송, 구원의기도
✦영광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699(파우스티나 일기)
“내 딸아, 상상도 할 수 없는 나의 자비에 대해서 온 세상에 이야기하여라. 나는 자비의 축일이 모든 영혼들, 특히 불쌍한 영혼들의 피난처와 안식처가 되기를 원한다. 그날 내 부드러운 자비의 깊은 속이 열릴 것이다. 내 자비의 근원으로 찾아오는 영혼들에게
은총을 바다처럼 쏟아부어 주겠다. 고해성사를 보고 영성체를 하는 영혼들은 죄를 용서 받고 벌도 완전히 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 은총이 흘러넘치도록 신성한 수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어떤 영혼도 내게 오기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 주어라.
비록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어도 눈과 같이 희어지며, 너희 죄가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는 이사야서의 말씀처럼,
진홍색 같은 죄인이라도 나에게 오기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인도하여라. 나의 자비는 너무나 위대하기 때문에 사람이거나
천사이거나 어느 누구의 정신도 영원토록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전부 다 나의 지극한 자비의 깊은 곳에서부터 나온 것이다. 나와의 관계 속에서 모든 영혼은 영원토록 나의 사랑과 자비를 관상하게 될 것이다.
자비의 축일은 바로 나의 깊은 부드러움에서부터 나온 것이다. 자비의 축일이 부활 후 첫 주일에 성대하게 거행되기를 바란다.
내 자비의 샘을 향하여 돌아설 때까지 인류는 평화를 얻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1074-1075
사랑하는 내 딸아. 온 인간에 나의 자비와 사랑에 이야기해 주어라. 고통 받는 인간들에게 내 자비로운 성심에 매달리도록 일러라. 내가 그들을 성화로 채워줄 것이다. 나는 사랑이오, 자비 그 자체라고 말해주어라. 신뢰하는 마음으로 내게 오는 영혼에게는
그 영혼 안에 모두 담을 수 없을 만큼 풍성한 은총을 내려 줄 것이다. 그러면 은총이 그 영혼에게서 흘러 넘쳐서 다른 영혼들에까지 발산되어 퍼져가게 될 것이다. 어린 아기의 자애로운 어머니가 그 아기를 돌보듯이 나는 내 자비의 영광을 전파하는 사람들을 평생 동안 보호해 줄 것이다. 그들이 임종할 때에는 심판관이 아니라 자비로운 구원자가 되어 줄 것이다. 그 마지막 시간에는
나의 자비만이 영혼을 변호해 줄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내 자비의 샘에 잠겨들었던 영혼은 행복하다. 이런 영혼들은
정의의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내 딸아, 겸손, 지향의 순결함 그리고 사랑, 이 세 가지 덕행으로 너 자신을 특별히 장식하여라. 내가 너에게 요구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내손이 네게 준 것은 무엇이나 다 받아들여라. 네가 내 목소리를 잘 알아들을수 있도록 언제나 명상의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여라. 내 목소리는 아주 작기 때문에 명상하는 영혼들만이 들을 수 있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1182
나의 기쁨, 나의 즐거움인 내 딸아, 내가 너에게 은총을 내리는 것을 아무것도 막지는 못할 것이다. 너의 비천함이 나의 자비를
방해하지는 못한다. 내 딸아, 영혼이 비천하면 비천할수록 그만큼 더 나의 자비를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내 자비의 심연에 의탁하여라. 모든 영혼들을 격려하여라. 내가 그들 모두를 구원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나의 자비의 샘은 십자가 위에서 처해질 모든 영혼들을 위해서 넓게 열렸다. 나는 아무도 제외시키지 않았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오 주님, 저에 사랑이시여, 저로 하여금 자비의 샘으로부터 풍성한 은총을 얻어 내게 주신 오늘의 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 예수님 오늘 뿐만 아니라 모든 순간마다 몸과 마음 이 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님의 측량할 수 없는 자비로부터 얻어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성모찬송.
✦성체강복 동영상
✦오전11:00 강의
1.강의주제: “하느님의 자비, 고해성사의 중요성”
+성모송
찬미예수님, 아베마리아,
하느님의 자비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의 모습, 하느님의 본질, 하느님의 가장 근본적인 특성은 하느님은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다.
성사(聖事)는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이다. 이 7성사의 힘이 우리를 악으로부터 지켜주는 힘이 된다.
파우스티나 수녀의 일기를 보면 고해성사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되고 어떻게 고해해야 하는지
이러한 것을 기록한 부분이 있다.
1448 (파우스티나 일기)
“나의 자비에 대해 기록하라고 말하여라. 어디에서 위로를 찾아야 하는지 영혼들에게 말해주어라. 그것은 바로 자비의 법정 곧
참회의 성사이니 그곳에서는 가장 거룩한 기적이 일어나고 그 기적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이런 기적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멀리 성지순례를 하거나 겉으로 보이는 예절을 올려야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믿음을 가지고 나의 대리자에게 가서 그에게 자기 자신의 비천함을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하느님의 자비가 충만히 드러날 것이다.
오, 하느님 자비의 기적을 선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얼마나 불쌍한 사람들인가! 너희가 헛되이 울부짖을 때가 올 것이나,
그때는 이미 너무 늦을 것이다.”
가장 큰 기적은 고해성사 안에서 이루어진다.
고해성사에서 우리는 두가지 이익을 얻는다.
1. 우리는 치유받기 위해서 고해성사를 한다.
2. 우리는 교육받기 위해서 고해성사를 한다.
우리 영혼은 어린이와 같이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성녀는 나는 고해성사 때 특별한 두가지 주의를 기우리겠다.
1.나는 고해성사를 볼 때 나에게 가장 수치스러운 것들을 먼저 선택해서 말하겠다.
비록 이것이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나에게 이것을 말하는 게 큰 박수치리라는 것임으로 나는 이 이야기를 한다.
오늘 주님께서 어떻게 고해성사를 봐야하는 지를 다시 한번 더 가르쳐주셨다.
1725
내 딸아, 네가 고해성사 준비를 나의 현존 앞에서 하는 것과 같이 고백도
내 앞에서 하여라. 다만 나는 사제를 통해 몸을 감추고 있을 뿐이다.
내가 어떤 사제를 통해 몸을 숨기는지는 절대로 알려 하지 말고, 바로 내 앞인 양 너 자신을 열어 보여라.
그러면 나는 네 영혼을 빛으로 가득 채워 줄 것이다.
2. 나는 고해성사에 관련해서 이야기 한다면 나에게 더 굴욕적이고 더 희생이 되는 것을 택하겠다.
때로는 큰 일보다 하찮은 일 때문에 더 많은 댓가를 치러야 한다.
그리고 나는 고해성사를 볼 때마다 내 마음 속에 참회를 일으키기 위해서 예수님의 수난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의 몸으로 언제나 완전한 통회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뉘우침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다.
고해소에 들어가기 전에 나는 먼저 구세주의 가장 자비로운 열려있는 성심 안으로
들어갈 것이다.
1602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나의 딸아, 네가 이 자비의 샘인 고백성사를 보러 갈 때는 언제나 나의 성심에서부터 피와 물이 흘러나와 네 영혼을 고귀하게
만들어 준다. 네가 고백성사를 보러 갈 때마다, 나의 자비를 온전히 믿고 나의 자비 속으로 잠겨들도록 하여라.
그러면 내가 네 영혼 위에 무한한 은총을 내려 줄 수 있을 것이다. 고백소로 갈 때면, 바로 내가 그곳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비록 사제의 모습에 가려져 있지만 네 영혼 안에 임하는 것은 바로 나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이곳에서 영혼의 비천함은 하느님의 자비와 만나게 된다. 이 자비의 샘에서는 의탁이라는 그릇으로만 은총을 길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영혼들에게 말해다오. 그들의 의탁이 크면, 그만큼 나의 관대함도 끝이 없을 것이다.
은총의 시냇물은 겸손한 영혼들에게 흘러가게 될 것이다.
113
나는 성닥을 추구하고 열매를 맺기로 결심한 영혼들에게 세 마디로 고백성사에서 얻는 유익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첫째-완전한 정직과 열린 마음. 만일 영혼이 정직하게 마음을 열지 않으면, 가장 거룩하고 가장 현명한 고백신부마저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영혼에게 억지로 쏟아 부어 줄 수는 없다. 부정직하고 닫힌 영혼은 영적생활에서의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주 예수님께서도 더 높은 수준에서는 당신 자신을 이 영혼에게 주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이런 정직하지 않은 영혼들은 특별한 은총을 받더라도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하리라는 것을 잘 아시기 때문이다.
둘째-겸손. 만일 영혼이 겸손하지 못하면 고백성사에서 자신이 얻어내야 할 만큼의 유익을 얻지 못한다.
교만한 영혼은 영혼을 어둠 속에 가두어 둔다. 교만한 영혼은 자신이 얼마나 비천한지, 그 깊이를 정확히 가늠할 줄도 모르고,
또 그렇게 하려는 의지도 없다. 그래서 영혼은 가면을 쓰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도 모두 피해 버리게 된다.
셋째-순명. 순명하지 않는 영혼은 예수님께서 직접 그의 고백을 들어주신다고 해도 승리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영혼에게는 아무리 경험이 많은 고백신부일지라도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순명하지 않는 영혼은 큰 불행 속으로
자신을 내 던지게 되고, 결코 완덕으로 나아가지도 못한다. 또한 영적 생활에서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은총을 지극히 관대하게 영혼에게 아낌없이 쏟아 부어 주시지만, 그 영혼은 반드시 순명하는 영혼이어야 한다.
기타 권고사항: 가장 큰 죄인들이라고 해도, 만약 그들이 내 자비에 의탁하려고만 하면 그들도 크나큰 성덕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죄인들에게 얼마나 희망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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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에서 고해하고 나서 감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해소를 떠날 때에는 나는 내 영혼 안에 정교하게 꾸며진 상상을 초월하는 아름다운 자비의 기적에 대해 성삼위께 크나큰 감사를 드릴 것이다. 내 영혼이 비천하면 비천할수록 나는 하느님 자비의 바다를 더 느낀다. 하느님 자비의 바다는 나를 삼키고 나에게 위대한 능력과 힘을 준다.
나는 고해성사 때만 아니고 양심성찰 할 때마다 그리고 특별히 잠자리 들 때마다 내안이 완전한 통회가 일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다.
(강의 요약, 강의 전문을 들어보세요.)
✦강의전문 녹음
✦12:00. 점심시간: 뷔페식, 떡국, 삶은 달걀 나눔
✦오후 1:00 성시간, 하느님 자비의 기도 5단(성가로)
✦자비기도 전문 성가녹음
✦성체강복
✦오후 2:00. 미사:
✦입장성가.
✦1독서: 사도4,32-35
✦2독서: 요한1 5,1-6
✦복음: 요한20,19-31
✦강론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힘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찬미예수님, 아베마리아,
(강론전문을 들어보세요.)
✦강론전문 녹음
✦성찬전례
✦티없으신 마리아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
✦성미카엘 대천사께 드리는 기도
annaM
첫댓글 감사합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은총이 가득한 하루였네요 월모임 때 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