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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년의 소통과 대화 원문보기 글쓴이: 맹호
한국인에게 감동 받은 어느 독일인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어느 독일인이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글인데 일본
베를린올림픽 파견 최종예선 남승룡 1위 손기정 2위
손기정 선수(왼쪽)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앞두고 일장기가 새겨지지 않은 체육복을 입고..
올림픽을 앞둔 손기정 선수의 모습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1932년 올림픽마라톤 우승자인 환 자바라우와 함께 역주하는 장면
영국의 하퍼와 거의 나란히 반환점을 도는 손 선수. 중간기록 1시간 10분29초로 선두 자바라(아르헨티나)와는 약1분 차가 있었다
결승점을 향해 내닫는 손기정 선수
드디어
드디어 역사적인 테이프를 끊는 순간
3위로 들어오는 남승룡 선수
마라톤 우승을 했음에도 우울한 기색이 역력한 손기정 선수
지금의 심정은....
지금 이 자리에 선 나는
바로 한국인 손기정이다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한국 친구에게 보낸 엽서가 공개된다.
베를린의 영웅이 개선했지만 총독부의 통제로 여의도 공항은 환영인파 없이 썰렁하기만 했다. 양정교장 안종원, 친형 손기만만이 손기정을 마중나왔다.
해방! 그리고 북받치는 통한의 눈물.
해방 후 전국체전에서 시범경기에서의 손기정 선수
21세기의 가장 뛰어난 기록영화 감독이자 사진작가인 레니 리펜슈탈은 베를린 올림픽 당시 마라톤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1956년 독일을 방문한 손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한 리펜슈탈.
1988년 서울올림픽 성화주자로 잠실 메인스타디움에 들어온 손기정 옹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트랙을 돌았다.
손기정 선수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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