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다녀왔습니다.
마땅히 갈곳이없던차에 기대하지않고 찾아갔지만 역시 방이없어 그냥 들마루를 빌려 고기구어먹고, 술먹고, 시골의 맛을 실컷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주변의 풍경은 별로 였는데.. . ㅎㅎ
팬션의 구조가 독특하고 소재의 내음이 코끝을 자극하여 너무좋았습니다. 소나무향과 황토의 내음과 주인장의 너그러운 시골인심, 특히나 매점이있는데 자율매점 ㅋㅋ
맘맘 먹으면 돈안들이고 먹고 놀수있는곳???
팬션주변의 산과 들이 너무잘 어울리는 분위기 좋았구요. 밤에 켜진가로등은 낮과는 다른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는 작품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나의 이상의 전원생활을 단 하루라도 여기에서 느낄수있고 경험하게되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쥔아자씨 고맙습니다.
가을.겨울에 찾아뵐께요.
첫댓글 아~끝나주는 곳입니다
1001님 근데 좋아~ 아주좋아는 전두환대통령 버젼입니껴?
참 좋은분이 운영하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