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을 여러곳 다녀봤지만 답사는 처음이다.
야심한 시간에 출발한 서울에서 - 여수
결코 짧은 거리는 아닌곳.
숨이 턱밑까지 올라 정상에 닿으면 멋진 풍광이 보상하듯
여수의 아름다운 섬길이 꽃길이 될거란 기대와 설렘으로
찾아간 그곳.
하와도 ,사도 ,소리도
소리도의 풍광과 기암절벽의 바위는
바위 박물관이란 말이 딱 어울린곳이다.
소리도 사랑님과 함께 걸었던 등대와 숲길. 소룡단은
회원들을 모시고 다시 찾을생각을 하니 기대감 100배.
여수연안 터미널 밖 밴취에서 쪽잠을 잤던 시간도
짬질방 소음속 선잠도
솔팽이 굴속 신비한 사진한장으로 이곳을 다시 찾을 설렘으로
피로가 풀리는듯 하다.
소리도 사랑 지기님 . 해녀님.
맛난 점심도 , 커피도 , 시원한 맥주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9월23일 뵐께요.
첫댓글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