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 용황리
버끔 가득
희망 한 자락 싣고 왔던 밀물은
검붉은 뻘밭 한켠에
희망 한 조각 던져놓고
비릿한 약속을 메 달고 간다.
부지런한 어부는 새벽을 열어
그물 가득 별빛을 건져 올리고
파닥이는 알싸한 소망이 그물에 가득하다.
그 섬, 용황리에
사람 낚는 어부 되어 가신 님 있으니
주님의 사랑의 그물을 치는 자요
복음의 편지를 전하는 자라
조개가 자신의 아픔을 품고
한없는 인내로 진액 짜내 진주 만들 듯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리라는...
소자에게 대접한 냉수 한 그릇도
결코 그 상을 잊지 아니 하시는 주님이
목사님의 수고와 가족의 헌신위에
영광의 면류관으로 축복하시길
부흥회 가운데 성령님의 강한 임재로
용황리가 변하여 예수리가 될 줄 믿어요.
사랑하는 목사님, 사모님
아직도 그곳 밤 하늘엔
금싸라기 뿌려놓은 은하수강에
견우, 직녀 내려와 멱을 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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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용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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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먼 길 가신 이봉범 목사님, 부흫회 가운데 성령님의 역사 하심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아멘^^* 금싸라기 뿌려놓은 은하수강가에서 금배 하늘나라 각종 보석으로 꾸며진 노를 저으며 그렇게 천국백성 천국노래 부르는 6명의 영혼이 던져진 한홀 한홀 아름답게 짜놓은 베드로의 그물 내림에
153 빨주노초 파란보 물고기 올라올 때 아직
미약하나마
기도의 뿌리 부족한 탓인지
여섯마리 물고기 올라왔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의 새벽의 눈물이요
그들의 땀의 수고니
그져 주의 종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성회 다섯번째 마치고
여섯번째, 주의 종의 눈에서
한없는 주의 사랑 새벽에 쏟아 마지막
예레미아 선지자의 33장 3절의
간절의 부르짖음에 복매어 울려 합니다.
기도헤 주세요
그져 무익한 종의 모습
기목사님,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둘 줄 믿고 더욱 힘을 내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