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의 이름으로 중보기도를 부탁드리며 새해 인사도 더불어 드립니다.
새해 하늘의 복을 충만히 누리시는 이봉범담임목사님과 교우들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겨울에는 가끔씩 선착장에 나가서 다시마 포자를 붙인 후 자라나는 다시마를 잘라주는 작업과 전복양식장 밥주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양식업을 많이 하는 금일도에는 1년 4계절 쉴틈이 없이 그렇게 일이 많습니다.
저는, 가끔씩이지만 따뜻한 칡차와 유자차 그리고 복숭아차를 끓여서 바닷가 선착장 심방을 하였고, 봄과 가을에 굽던 빵은 잠시 방학을 맞이하여 3월부터 5개 교회가 다른 요일로 서로 나누어서 제과빵전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도의 접촉점을 찾아서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게으름이 찾아오고, 영적인 침채와 " 왜 내가 이곳에 왔나?" 하는 딜레마에 빠지기 쉬운 곳인것 같습니다.
좀 더, 힘을 내어서 마을마다 섬마다 예수섬 예수마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복음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기를 기도해 주세요.
날마다 주님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현장에서 승리하시는 충훈부성결교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만 글을 맺겠습니다.
2013년 2월 18일 월요일 봄바람이 불어오는 남도의 끝자락 금일도에서 기정봉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