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Islamism: The Changing Faces of Political Islam>은 올해(2013년) 6월
옥스포드대 출판부에서 나왔다. 목차는 여기
목차를 훑어보니,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는 물론이고
수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까지도 다루고 있다.
대학 사회의 달력을 놓고 말한다면
이 책은 1학기에 나왔고 여름 방학이 지났으므로
중동이나 이슬람을 전공하는 한국 학자들 중에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나서 소개를 하거나 서평을 썼어야 한다.
그러지 못한 게 한국 지역 연구의 실정이다...쩝
Asef Bayat는 2000년대 초반 무렵 "post-islamism"라는 개념-말을 만들어내서 쓰기 시작했던 것 같다.
원래는 이란에 대해서 쓰기 시작한 것인데
(Asef Bayat의 학위 논문 주제가 이란이다)
아랍 내지는 이슬람 지역 일반에 확장해서 쓰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래 동영상은 그 개념과 관련된 2010년의 인터뷰 (3분 35초부터 실질적 내용이 시작)
Asef Bayat는 <Making Islam Democratic: Social Movements and the Post-Islamist Turn>라는 책을
2007년에 스탠포드대 출판부에서 냈다.
그 목차는 여기
이 책에 대한 상당히 좋은 요약과 소개를 아래에 삽입한다.
<대체로 무해함>이라는 이름의, 내가 가끔 들리는 블로그로부터다. 소스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