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군산에서
<당신이 월평입니다> 군산 저자와 대화가 열렸습니다.
군산 나눔빌리지에서 진행을 맡아 이뤘습니다.
*날짜를 잊었습니다. 꽃다발 하나 보내지 못했어요.
<당신이 월평입니다> 저자 최희자 선생님.
최희자 선생님 팀장으로 함께 일한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 임우석 선생님.
두 분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최희자 선생님의 13년 사회사업 실천 이야기, 임우석 선생님이 그 일을 또 함께 하셔서 덧붙여서 많이 설명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듣는 사람도 최희자 선생님이 이야기하고 임우석 선생님이 부연 설명하고 또 질문하며 주고받는 형태가 인상 깊었다고 했습니다.
진행이 매우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최희자 선생님 하신 일을 임우석 선생님이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니 가능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치고는 궁금한거 직접 와서 질문하고 책에 사인 받았습니다."
- 나눔빌리지 전유나 선생님 문자 메시지 가운데
전북 지역 시설사회사업가들에게
도전과 자극도 되었겠지만,
위로와 희망이 크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렇게 지원하면 입주인의
10년 뒤 이렇구나' 하며 희망을 품었을 겁니다.
그 모습의 실체,
여느 사람처럼 지역사회 안에서
자기 삶을 살고 때때로 어울리며 살아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