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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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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례관리 사회사업 적용_'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가운데
김세진 추천 0 조회 318 18.09.09 22:0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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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11 09:50

    첫댓글 사례관리 전담자로 7년 가까이 일을 했습니다. 부자 가정의 14살 소녀는 이제 22살 대학생입니다.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취업을 했다가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고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아직도 일년에 한두번 연락이 옵니다. 아르바이트에서 속상한 이야기, 대학생활에서 힘든 이야기 등을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저 잘하고 있죠?"라고 물으면 "응! 정말 잘하고 있어!! 나는 네가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다!"고 대답을 해 줍니다. 소녀에서 성인이 된 한 사람의 인생에 제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한 사람, 한 가정부터 했습니다.

  • 18.09.11 16:18

    한 가정의 의미는 ‘시도’입니다
    ‘한 가정이라도 의미 있게 도우려고 해 봤는가?’
    한 가정이라도 도왔다는 건 ‘시도해 봤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도왔다’는 의미는 완벽한 종결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한 가족이라도 이런 마음으로, 진심으로 만나보았는가를 묻는 말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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