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복지순례단 6주년 모임으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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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단 동료 유진이가 '인생은 여행, 여행은 인생' 책을 출판했습니다.
인생은 여행 여행은 인생 책 소개 바로가기
순례단 모임에서
동료들에게 소식을 전할 겸 소박하게 출판기념회를 했습니다.
먼저 유진이가 사례발표를 했습니다.
김청옥 님과 최해영 님을 어떻게 도왔는지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살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순례단 동료가 모두 집중해서 경청했습니다.
마치 6년 전 여름, 전국을 다니며 여러 선배와 기관을 만나던 모습과 같았습니다.
"현장에서 일을 하며 사회사업 바르게 제대로 집중해서 해보고 싶었어요."
"변화는 기록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내 실천이 기록이 된다고 생각하니 허투루 실천 할 수 없었어요."
"대학생에게 성경책에서 맞춤법을 찾아가면서 한글자씩 정성껏 눌러가며 편지쓰는 모습을 보았어요. 이런 당사자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 가슴이 뜨겁지 않을 수가 있었을까요?"
유진의 이야기가 감동입니다.
사회사업 뜻있게 실천하려 애쓰는 유진이 자랑스럽습니다.
유진의 이야기가 끝나고 동료들이 돌아가면서 소감과 응원의 말을 나눴습니다.
"언니의 말을 들으며 어떻게 사회사업 뜻을 품고 실천했는지 궁금해요."
"유진의 이야기에 동감해요. 저도 당사자와 인격적인 만남이 있을 때 사회사업 재미를 느꼈어요."
"한 명을 돕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꾸준히 기록하는 유진이 대단해요."
내심 이런 시간이 동료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지, 관심이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따뜻하게 마무리했습니다.
6년이 지나도 우리는 12차 복지순례단입니다.
매년 모일 때마다 이렇게 동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자고 했습니다.
정성껏 이야기를 나눠준 유진에게 고맙습니다.
유진의 사회사업 인생을 응원합니다.
첫댓글 출판기념회 겸 6주년 기념 모임...
12차 복지순례단, 고마워요.
잘되기 바라고 앞날을 응원합니다.
책의 3분의 2가 공부한 기록, 실천에 앞서 공부가 먼저임을 배웠습니다.
사회사업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유진이에게 배웁니다.
"하나라도 잘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다."던 유진이의 말에,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어제 오늘, 서유미 선생님 서울에 오셔서 함께 공부했어요.
성욱 선생님 생각 많이했어요.
박유진 선생님, 자랑스럽습니다.
잘 듣고 나눠준 동료들도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