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에 구슬 책방을 방문해서 김세진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희 복지관에서
이번에 추석물품 전달했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일회용 박스 사용 대신에 다회용 박스를 사용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소극적 실천이지만 공유하면 좋겠다는 말씀에 공유해봅니다.
추석을 맞아 추석선물, 물품지원을 하신 복지관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물품을 받은 당사자분께서 받으신 물품을 전부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좋겠는 마음과 환경을 위해 다회용 박스를 사용했습니다.
이번엔 다른 선생님들께서 실천한 부분이지만 다음에도 필요하다면 이렇게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박스에 붙힌 종이도, 후원받은 물품을 그냥 나눠주는 것도 아직 사회사업과는 거리가 있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첫댓글 박세은 선생님~
반가워요.
고맙습니다.
함께 나누며 궁리한 일을 바로 적용하셨네요.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조금씩!
그렇게 변화해 나아가는 것이죠.
'다회용 상자'에 붙인 붙임 딱지(스티커)도
박세은 선생님 들려준대로 떼기 쉽게 하셨군요.
잘 배웠습니다!
또 들려주세요~
스팸 뚜껑 반납 운동, 음료수에 붙어 있는 빨대 반납 운동.
한두 사람의 생각이 모여 기업을 움직였지요.
이 일도 그와 같다고 생각해요.
복지관들이 의식을 갖고 조금씩 이뤄가면 분명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낼 겁니다.
나아가 공동체를 가꾸는 일들이 잘 자리잡기를 응원합니다.
박세은 선생님, 또 오셔서 나눠주세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순천 선생님들과 공유하여 함께 실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