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신혜교 선생님.
서귀포시서부사회복지관에서 실천과 함께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 속 인정을 생동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 출입구 엘리베이터 앞에 붙였는데 메모지 여러 개 붙었어요.
안내문 붙일 때 떨렸어요. 아침에 내려갈 때 메모 붙었을까 기대했어요.
메모지 읽는데 미소가 지어졌어요."
신혜교 선생님 문자 메시지
떨리죠. 이런 제안을 복지관에서 업무로 이루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지요.
내 동네, 내 이웃과 이룰 때는 용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주저하다 포기하기도 해요.
아이들과 함께 이룬 이야기, 고맙습니다.
게시판에 손소독제가 매달려 있어요.
어느 분 말씀처럼, 센스 굿~
첫댓글 #메모지로 나누고 확인한 이웃과 인정
-이런마음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게 참 행복합니다. ^^
-우리이웃 건강하게 지냅시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세요 -1002호-
-건강하게 잘이겨내요! 응원합니다. -301호-
-손소독 많이 하세요. 마스크도 필수
-서로 화이팅하며 살자구요! 아자! 아자! -1001호-
-다같이 힘내요. 아자아자. 코로나 퇴치기원 -601호-
-센스넘치는 아이디어 칭찬합니다. -601호-
-기분좋게 웃으며 지내시게요 -601호-
-영남화이트빌 화이팅
김세진선생님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아내에게 멋진 아빠와 남편, 아파트주민에게 좋은이웃이 될 수 있었어요.
누군 가는 이런 소박한 일로서 이웃간에 관심갖고 살필 수 있도록 묻고의논하고부탁하고감사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웃간에 서로 응원하고 안부묻는 일 조차 누군가 나서서 해야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관계를 주선하고 생동 하게 하는 그 일이 생활복지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번일을 계기로 다음 걸음을 내디딜 용기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