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 금, 토.
'책방에서 자기책 만들기' 두 번째 모임도 잘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각자 완성할 책 제목과 목차와 머리말을 적었습니다.
토요일반 김민지 선생님과 오진영 선생님이 목요일 아침반에 오셨습니다.
지난 모임 때 함께하지 못했던 마산장복 김경연 선생님도 오셔서
목요일 반 풍성했습니다.
목요일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모여 쓰고 나누기에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야 합니다.
식사하며 깊어지는 정을 느낍니다.
모두 함께 먹을 만큼 샌드위치 넉넉히 준비한 김경연 선생님, 고맙습니다.
과일 준비한 오진영 선생님, 황은주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진작가가 늘 카메라를 휴대하듯, 글쓰는 사람을 수첩을 늘 손에 들고 있습니다.
글쓰는 사람은 찰라의 순간을 글로 남깁니다.
종이나 전자기기로 '노트' 준비하면 좋겠다 했습니다.
김은진 선생님이 준비한 노트와 그 노트에 기록한 내용 나눠줬습니다. 고맙습니다.
금요일 반, 늦은 밤까지 조용히 글쓰고... 나눌 줄 알았지만,
이번 금요일 저녁은 대화로 뜨거웠습니다.
지난 주와는 분위기가 달랐지요. 즐거웠습니다.
모임마다 한 시간은 '사회사업 글쓰기'를 준비한 원고로 공부하고,
두 시간을 기록합니다. 나머지 한 시간을 기록한 내용을 각자 낭독합니다.
다음 모임부터는 '사회사업 글쓰기' 공부 시간과 기록 낭독 시간을 반으로 줄이고
자기 글 쓰는 시간을 늘릴 생각입니다.
오렌지 준비한 권대익 선생님, 고맙습니다.
일찍 와 저녁 함께한 천화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망고 간식과 핑크 멀티탭 준비해준 한수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토요일 반도 풍성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준비한 간식이 많았어요.
간식에서 인심 나고, 간식에서 글감 납니다. ^^
토요일 반 선생님은 이번에도 공부 마치고도 더 쓰고 가신 분이 많습니다.
양나래 선생님 좋아하는 성프란치스꼬 빵 준비해준 최우림 선생님, 고마워요.
(성프란치스꼬 남은 빵, 집에서 잘 먹었어요.)
세 번째 모임에서는 각자 작성한 목차 가운데 한 주제를 선택해 씁니다.
일단 써봅니다. 한 편 쓰고 나누면 이어지는 이야기가 풍성할 겁니다.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 되고,
쓰는 사람이 우리 현장 희망입니다.
첫댓글 항상 나눔이 풍성한 모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방, 구슬꿰는실!!! 배울 점이 많은 동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D 소장님의 따뜻한 조언과 지지도 든든합니다 ~~~~!
멀리온 동료를 위해 김은진 선생님께서 케잌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집에서 저만 먹고 있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맛도 좋지만 김은진선생님이 저를 위해 준비해주신 그 마음이 더 고맙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이 주신 떡은 따로 주문 했습니다.
그날 점심 때 먹고 반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이 있고 동료가 있으니 참 좋습니다.
'글을 못 쓰니 걱정되고 완성하지 못할까봐 걱정됩니다.'
'우리에게는 김세진 선생님이 있다. 걱정하지마세요.' 웃으며 이가영 부장님이 힘을 주셨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강감찬관악사회복지관 이가영선생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아침에 문뜩 이가영부장님이 생각났습니다.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 했는데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셨습니다.
회의중이라 저녁에 전화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1년에 딱 한번 여름에만 보는 사이라며 웃으면 이야기 했습니다.
여름 단기사회사업합동연수때만 보지만 매번 웃는 모습과 활기찬 목소리는 여전하십니다.
듣는 사람이 힘이 납니다.
김세진 선생님 계시니 글 적는 것 걱정하지 말라시며 응원해주셨습니다.
동료가 있으니 이렇게 든든합니다. ^^
김경연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
새벽부터 준비해 먼 거리 오시는 선생님의 열정,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