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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6편_12살 정아_김민지
김세진 추천 0 조회 134 24.03.31 22:0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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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1 07:30

    첫댓글 초반에 정아와 나누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계획을 세워 사례관리 업무를 진행하신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짧지 않은 사례관리 과정 가운데 정립한 계획과 목표를 잃지 않고 나아감으로써 당사자와 합의한 목표 도달에 가까워져 가는 모습은 앞으로의 정아와 할아버지 삶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례회의 시 먼저 당사자와 상의하고, 의논해야 함을 다시 일깨웁니다.

  • 24.04.01 10:13

    6편 다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코끝이 찡했습니다. 정아를 생각하는 할아버님 마음도, 할아버님을 사랑하는 정아도, 또 정아와 그 가족을 돕는 주변 사람들의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 안타깝기도 감동하기도 하는 그런 마음으로 읽었네요. 다시한번 삶을 공유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 24.04.01 11:35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에서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 또래, 둘레관게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정아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 24.04.01 16:47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 사례는 늘 마음 깊이 애잔하고 아프네요

    짧지 않은시간동안 사례관리자와 많은 쌤들의 노력으로 정아가 힘든시간을 잘 지나온거 같아요
    '복지관이 저를 같이 키워주셨다고 생각해요'
    라는 정아의 말이 깊이 여운이 남습니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환경적인 요인으로 아이들이 겪은 상처를 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보듬고 함께살아가는 감동적인 사례인거 같습니다

  • 24.04.01 15:32

    "이렇게 어릴 때부터 다 기억학고 있는데 제가 얼마나 상처받았겠어요." 어린 정아의 이야기가 엄마인 저에게, 사회복지사인 저에게, 그리고 이제는 어른이 된 저에게 많은 울림을 남깁니다. 사례관리에 있어 '사회사업가'가 주인공이 아닌 '당사자'가 주인공으로 아프고 힘들지만 주체적으로 그들의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묵묵히 견뎌내신 김민지 선생님의 태도와 가치관을 통해 많은 걸 배웁니다. 더불어 그 신뢰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찾아가며 애쓰는 정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현장에 대한, 그리고 제가 선물로 받은 세 아이를 보는 관점을 새롭게 하고 성숙하게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4.04.01 15:34


    사례관리 란 무엇인가 나는 늘 당사자는 빼고 나혼자 계확하고 회의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된다

    진정 당사자가 주인공이 되는 사례관리를 나도 같이 해보고 싶다

  • 24.04.01 17:07

    늘 당사자 입장을 먼저 생각해야 함을 알고 있지만 막상 바쁘게 돌아가는 업무현장에서 놓치기도 합니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상담을 하다보면, 보호자의 입장만을 고려한다거나 장애인 당사자만의 입장만을 듣다보니 양쪽의 의견을 함께 수용하고 조율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이번 편을 읽으면서 할아버지의 입장과 정아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의 노고가 느껴졌습니다

  • 24.04.01 18:44

    당사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묻고 의논하는 일, 이 일이 사례관리자의 일임을 잊지 않아야겠다 다짐합니다.
    ‘오래 되뇌었을 생각을 다듬고 다듬어 나에게도 들려줘서 고맙다. 너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에게 너의 삶을 들려줄래?’라며 정아에게 편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들어주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24.04.01 22:44

    정아를 잘 돕고자하는 김민지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져 읽는 내내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정아와 기획단 활동을 하며 가족관계를 돕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아가 잘하는 부분, 정아가 자라난 부분 등을 공유하며 칭찬 부탁드리고 수료식에 편지 써주기를 부탁했습니다. 할아버지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린 정아. 할아버지의 사랑과 애정이 담긴 편지를 받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와 가족을 돕게 된다면 저도 이렇게 실천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4.04.01 22:54

    잘 보았습니다.
    정아가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하길 바랍니다.
    아이의 입장과 할아버지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사회사업가로써 해야하는 일을 기준을 가진고 행하심에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흔들리고 기준이 서지 않을때 해야할 일을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경계하고 더욱 배우겠습니다.

  • 24.04.02 00:34

    당사자도 함께 참여하는 사례회의...현 상황에서는 먼 길처럼 느껴지지만, 당사자의 요구를 이뤄가게 돕는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작성자 24.04.02 12:00

    사회사업은 당사자를 자기 삶에 주인이게 하는 일이고,
    사회사업 가운데 개인을 돕는 일인
    사례관리 또한 당사자를 돕는 일이니
    당사자와 회의함이 마땅합니다.

    내가 어려움에 처해 사회복지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가 무엇을 어떻게 도울지
    자기끼리만 논의하고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저라면.. 거절합니다. 내 일인데 당신이 뭐라고.
    고약합니다. 기분 나쁘고 자존심 상합니다.

  • 24.04.02 08:13

    다 읽었습니다:)

  • 24.04.02 08:25

    잘읽었습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귀한 마음 그리고 사회복지사로서 바르게 지원하고자 노력하셨던 과정들이 잘 느껴졌습니다. 김민지 선생님도 정아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 24.04.02 09:15

    잘 읽었습니다.

  • 24.04.02 18:27

    복지관이 가족과 더불어 자신을 키워주고 보호해줬다고 말하는 정아의 말이 감동입니다. 갈곳이 없어 막막한 정아의 마음을 보듬으며,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같이 애써준 선생님이 계셔서 정아가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네요. 사례관리 목표를 정할 때부터 당사자의 욕구와 상황을 세심하게 고민하고 반영하는 선생님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친구들이 싸우고 화해하기를 거부하자, 선생님이 먼저 사과를 하면서 분위기를 바꾸시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관계 맺기와 감정표현에 서툰 정아가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고,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03 23:50

    모든 과정에서 정아의 의견이 존중되고 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례관리 과정과 모든 과정 속 어린 정아와 할아버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선생님 정말 멋지시고 응원합니다.

  • 24.04.04 16:34

    복지관이 자신을 같이 키워주고 보호해줬다는 정아의 말 속에서.. 사례관리 과정을 통해 정아가 얼마나 성장하고 성숙해졌는지를 느낍니다.

    선생님은 정아 곁에서, 청소년 시기에 가장 중요한 자아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정아가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요. 감사합니다.

    정아는 강점이 많은 아이였고, 또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강점들이 생겨났으니, 이후 발생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고 나아갔으리라 생각됩니다. 귀한 사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04 17:53

    잘 읽었습니다.

  • 24.04.08 17:00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3 14:57

    정아를 향한 김민지선생님의 시를 통해 정아를 향한 마음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5.01 21:17

    잘 읽었습니다. 글에서 정아가 죽음을 이야기할때마다 제 마음도 함께 내려 앉았습니다. 사람이 삶을 살며 느끼지 않아야 할 감정들을 너무 이른 나이의 정아가 느꼈던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럼에도 정아가 잘 극복하게 돕고 삶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신 김민지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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