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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100-3편_민경이_임세연
김세진 추천 0 조회 153 24.03.26 22:10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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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7 07:49

    첫댓글 같은 방법은 아니지만, 같은 마음으로 돕는 여러 기관들이 있었기에 민경이가, 그 가정이 살아나는 힘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임을 생각해 봅니다. 한 아이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과정에는 많은 손길이 더해져야함을 깨달아 갑니다.

    ‘민경이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싶었다’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의 삶을 진심으로, 존재 그 자체로 마주하는 ’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사례를 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아이와의 관계임을 늘 되새기는 학교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습니다.

  • 24.03.27 09:01

    잘 보았습니다.
    한참을 울며 읽어 내려갔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밥은 사랑인것을 항상 알면서도 잊고 지내는듯합니다.
    다시금 되새기고 당사자에게 가장 힘이 될 수 있는 것을 가장 원하는것을 함께 찾아가도록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뭉클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3.27 09:48

    잘 읽었습니다. 민경이 이야기는 작년에 팀 내에서 같이 읽고 나눴던 글인데 다시 읽어도 마음이 찡하네요.

    인상깊은 문장:
    1. 되도록 담임선생님이 이야기하신 문제로 아이와 이야기 나누려 하지 않습니다. 관계가 쌓이며 직접 만나고 경험한 상황으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2. 아이에게 때로 어른의 관점에서 나중을 생각해 끌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이에겐 자신만의 때가 있는 걸 잘 압니다.
    3. 선생님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요. 우리가 다 할 수 없어요. 그런 상황을 많이 겪고 대처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연결해요. 그게 답이에요.

  • 24.03.27 10:03

    잘 읽었습니다.
    "교육복지사의 정체성과 처지와 역량을 살피면서 해볼 만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여 아이들을 돕자는 겁니다."가 인상깊었습니다.
    제 정체성을 잘 살피면서 당사자를 인격적으로 바라보고 진심으로 돕고자 함이 중요함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 24.03.27 10:39

    다 읽었습니다. 서로를 믿고 보폭을 맞춰가는 모습이 남네요. 현장에서, 조바심 갖지 않고 할 수 있는 것, 함께 할 수 있는 것, 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함께 찾아가는 마음을 새깁니다.

  • 24.03.27 17:41

    제일 마지막에 ‘학교사회사업하기를 참 잘 했습니다’라는 글에서 저도 모르게 사회사업가로서 정말 뿌듯하고,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도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민경이를 배려하며 한 마디 말도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건네는 선생님의 진심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어려운 상황과 마음을 진정시켰네요.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엄마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말하고, 기댈 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며 함께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동료,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당사자를 진실되게 사랑하고 함께 공감하며 고민하는 사회사업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24.03.27 23:42

    임세연 선생님 곧 나올 책에는,
    학교사회복지사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그 정체성에서 따라오는 방법으로 잘 돕는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 24.03.27 17:54

    아이들의 세계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넓은 것 같습니다. 그 세계가 안전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사회복지사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러 기관 선생님들과의 협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수련 중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가 어려운 과정처럼 느껴지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24.03.27 22:06

    잘 읽었습니다.

  • 24.03.27 23:52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항상 ‘한계’를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지역 내 각 전문기관과의 ‘협력’에 대해서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단순 서비스 연계로 그치는 것이 아닌 각 분야에서 당사자가 보다 더 나은 삶을 이룰수 있도록 하는 ‘같은 마음’. 이러한 진정성으로 당사자를 돕고자 합니다.

  • 24.03.28 00:39

    민경이네 가족구성원 모두 강점이 넘치네요. 함께 거들어주는 여러 기관 선생님들 모두 정성스러우시구요.

    덕분에 사례관리자와 사례관리 업무 지원자의 마음이 닿고, 진심이 쌓여, 캄캄했던 터널에 하나 둘 불이 켜지고 결국엔 잘 지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터널을 지나는 그때는 모두가 힘들고 긴 시간이었겠지만, 지금 되돌아 보았을 때 잠깐 찰나의 순간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커지고 단단해지는 과정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다시금.. 당사자의 무한한 강점을 발견하는 것, 생태체계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 기관 간 긴밀하게 네트워크 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민경이네의 다양한 강점을 알아봐주시고, 필요한 손길을 이어주시고, 정성스레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28 09:19

    '한 사람' 세연선생님의 이야기가 저의 가슴을 묵직하게 울리네요~
    당사자들에게 저도 인격적으로, 한결같이 마주하는 '한 사람'이 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4.03.28 12:27

    한번 읽을때와 두번째 읽을때 전해지는 감동의 깊이가 이렇게나 다를 수 있을까요
    한번 읽었을땐 각 기관들이 '같은 마음'으로 민경이 가정을 어떻게 도왔는지가 보였다면
    다시 읽을때는 중학생 민경이를 돕고자하는 선생님의 마음과
    그 선생님의 마음을 알고 보답이라도 하듯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훌쩍 큰 민경씨의 모습에
    가슴 한켠이 한참동안 먹먹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잘~~돕는다는 것은 참으로 숭고한 일임을 느끼게해 준 글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28 16:54

    잘 읽었습니다.

  • 24.03.28 20:54

    주변의 자원들 사람들이 한 학생을 위해서 일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과연 일을 혼자하고 있는가 생각하게 된다 . 내가 나의 일이 당사자에게 최선일수 없기에 조금더 넓게 볼 수 있는 내가 되길 .

    나는 과연 이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같이 마음 뜨거운 적이 있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 24.03.29 00:40

    간혹 올바른 판단이 어려울 때, 믿고 의논할 수 있는 슈퍼바이저 또는 같은 방향의 생각을 가진 동료의 중요성에 대해 느꼈습니다. 정말 깊게 몰입하여 읽다 보니, 심장이 두근두근 하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24.03.29 10:18

    다 읽었습니다:) 빠져들어 단숨에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고민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30 20:28

    사회사업가는 관계로써 돕는 사람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민경이가 단기 시설로 가게 되었을 때, 뒤늦게 가족을 떠올렸나 싶었겠지만 관계를 놓치지 않는 세연 선생님을 보았습니다. 할머니께 연락드려 상황을 설명드리고 아이들을 부탁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웃음이 돌아왔습니다. 저도 현장에 나가게 된다면 당사자와 둘레 사람과의 관계를 살피고 살리며 실천해나가고 싶습니다.

  • 24.04.02 09:53

    잘읽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계, 그 상황과 여건에서
    당사자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태도, 그리고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가끔은 한계를 떠올리며 거리를 두려고 했던 것 같고… 이상으로 생각하며, 특별한 것으로 여기며, 나와 달리 생각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례를 보면서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당사자에게 전달되고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사례지원자와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시도해보고 작은 성공을 경험해 보는 과정이
    어떻게 힘을 기를 수 있게 되는지 알게 됐습니다.
    즐거운 것들, 재미있는 것을 하며
    당사자에게 사례지원자인 내가
    한사람이 되기도
    좋은 추억이 되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 24.04.02 11:44

    다 읽었습니다.

  • 24.04.10 16:53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돕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실천을 하는 과정에서 항상 되새겨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4.17 16:36

    다 읽었습니다. 민경이도 터널 속에서 선생님을 만나 빛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아동에게 좋은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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