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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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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25편_작가님, 안녕하세요!_신현환
김세진 추천 0 조회 61 24.04.29 23:0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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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30 08:21

    첫댓글 글 안에서의 목표에 달성되지 않으면 조바심이라는 문구가 찔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내가 작성한 목표에 내가 열심을 하여서 내가 달성하려고 한것은 아닌지 ..

    그 어떤 사람이던 그 한사람이 가진 강점이 있단걸

  • 24.04.30 11:46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를 하면서 때론 익숙하지 않은 질병을 앓는 당사자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담당자가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무기력하기도 합니다. '저는 의사가 아니어서 김 작가님을 치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김 작가님의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게 할 수는 있습니다.' 문장을 읽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함께 세운 계획이더라도 조바심 내지 않고, 당사자 속도에 맞춰서 거들어야겠습니다.

  • 24.04.30 15:53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사람도 아닌데 왜 이렇게 조바심을 내었을까 하신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 24.04.30 15:56

    1. 선생님의 글을 보며 반성했습니다. 동사자의 속도에 맞추지 못하고 조급함을 느낀 것, 기다림의 기한을 스스로 판단하고 종결로 결정했던 것. 사례관리가 기다림과 끈기가 기본이 되는 과정임을 잊고 있었습니다. 조급함을 느낀다는 것 자체로 당사자의 삶을 위하는 것이 아닌, 지원자를 위한 일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진정으로 당사자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수시로 점검하며, 나의 능력과 상황을 고려하여 최선을 다해 함께해야겠습니다.

    2. 정신 질환을 가지고 계신 당사자분과 함께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이웃들과의 잦은 갈등과 빈번한 입퇴원으로 지원자 또한 무너지고 소진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한 만남을 포기하지 않고,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선생님처럼 내면의 강점을 바라보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김작가님의 겉모습이 아닌 진짜 모습을 알아주시고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한번 깨닫습니다.

  • 24.04.30 18:53

    김 작가님이라 부르며 당사자를 정성스럽게 대하는 선생님의 마음과 태도를 배웁니다. 사례관리는 당사자의 발걸음과 호흡 길이에 맞춰 함께 하는 일이며 기다림도 과정이라는 것, 침묵도 하나의 대화라는 것 기억하겠습니다.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 이유는 당사자를 믿고 응원하는 마음 바탕에 있는 것 같습니다. 김작가님도 이를 아시고 든든한 버팀목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신 것 아닐까요? 다가와 주고, 기다려 주고 있다는 것을 당사자가 알고 있음을, 나중에 이를 고맙게 여길 수도 있음을 생각하며 당사자의 속도에 맞춰 가겠습니다.

  • 24.05.01 00:36

    ‘지금 돌이켜 보니 기다림도 사례관리 과정 중 하나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이상 집에 오지 말라며 통보하시는 김작가님이 언젠가 마음을 다시 열어주실 날을 기다리며, 당사자의 걸음에 맞춰 가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글의 마지막 신현환 선생님을 향한 김작가님의 응원글 중 ‘몇 번의 정신병원 생활을 할 때 선생님은 기다려주셨습니다.‘라는 부분을 보며 선생님의 진심이 김작가님에게 잘 닿았음을 느낍니다.
    그 모습 따라 기다릴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힘써야겠습니다.

  • 24.05.01 21:22

    제 조급함으로 인해 당사자를 맞지도 않은 퍼즐에 끼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바라보는데 집중하며 한 개인으로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24.05.03 20:13

    사회복지사로서 정신과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때문에 더욱 더 강점을 살려 당사자가 자기삶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처지와 역량을 생각하고 돕되, 다양한 실천사례들을 접하고 공부하여 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24.05.06 20:21

    당사자를 만나며 목표대로 되지 않아 조바심이 났던 순간들이 참 많습니다. 당사자를 위한다고 했지만 저 또한 그러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인정하고 나아가는 선생님의 글 덕분에 저 또한 반성해 나갑니다. 당사자가 빠르면 저도 빠르게, 당사자가 느리면 저도 느리게! 이 문장을 마음 속에 세기며 당사자의 속도에 맞춰가는 사회사업가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학교사회복지 수련을 하며 알아야 할 것이 많아 이것저것 공부하고자 다짐했습니다. 공부했지만 머리 속은 희미해진다는 말이 공감되었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라는 말을 듣고 꾸준히 해 나가자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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