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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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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100-14편_주민과 함께한 연말 성과 보고회_권대익
김세진 추천 0 조회 145 24.03.20 19:20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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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0 22:57

    첫댓글 혼자 조용히 기도하는 그 마음을 짐작합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 같습니다. 뜻있게 바르게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전해져 뭉클합니다. 잘읽었습니다.

  • 24.03.21 07:55

    다 읽었습니다.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 인정이 넘치는 이야기가 가득한 성과공유회!

  • 24.03.21 08:08

    잘 읽었습니다
    보통 연중 활동 과정에서는 당사자를 세우고, 당사자와 논의하면서 진행합니다.
    하지만 평가회는 예산을 이유로, 그간 열심히 참여한 당사자들을 격려한다는 의미로 사회복지사가 다 준비하고 진행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종국에는 그 사업은 당사자의 관계 구실이 되지 않고 사회복지사의 여러 성과 중 하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당사자를 세워야, 그들에게 여쭈면서 함께 준비해야 사회복지의 가치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4.03.21 08:53

    잘 읽었습니다. 주민이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할 수 있는만큼, 해 볼 만한 일'부터 나누도록 도왔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싶다, 그렇게 해야겠다.' 생각들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음식이 아니라 관계를 도왔습니다. 복지관에서 준비하는 다과, 식사 대접도 좋지만,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고, 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성과공유회를 앞두고 혼자 조용히 기도하셨다는 대목에서 저도 함꼐 긴장되었습니다. 감동, 감사, 감탄이 있는 성과보고회, 마음속에 유념하겠습니다^^

  • 24.03.21 09:07

    잘 읽었습니다.

  • 24.03.21 09:19

    '행사장이 잔칫집처럼 변했습니다.'
    직접 만나거나 일일이 전화 드려 부탁한 때부터 성과 보고회가 성공한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3.21 09:23

    귀한 글 감사합니다.
    역시 권대익 선생님이구나! 읽는 내내 오고 가는 정을 느끼게 되네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진행할지 생각했습니다.' '부탁드렸습니다.' , '감사구실',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준비가 미흡하더라도 마음과 마음이 잘 이어지기를 바랐습니다.' '소박하고 정겨웠습니다.'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 그리고 만남 안에서도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주려는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 작성자 24.03.21 22:12

    역시 권대익 선생님!
    새내기 때부터 남달랐습니다.

  • 24.03.21 09:33

    14편 잘읽었습니다~ 성과공유회를 어떠한 실적위주발표나 사회복지사 위주가 아닌 주민중심으로 이루어진 점이 인상깊었고 다시 한 번 모임은 주민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4.03.21 09:41

    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마음이 잘 통했으면 좋겠다는 선생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주민을 그저 참석자로만 대하는 것이 아닌, 행사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항상 받아오기만 했던 주민들이 '내가 귀찮게 왜 그렇게 해야돼?'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아직 두려움도 있습니다.

  • 작성자 24.03.21 11:10

    우선, 성과가 무엇인지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이 일로 얻고자 하는 게 무언가.
    '건, 명'은 실적입니다. 성과일 수 없습니다.

  • 24.03.21 11:01

    잘 읽었습니다!!

  • 24.03.21 11:17

    그래도 뜻 있게 일하려 노력했습니다.
    그 가운데 만난 주민의 인정과 나눔 덕분에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이웃들이 모임별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며 내년에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내년 성과보고회도 인정이 넘치는 이야기가 더욱 가득해지길 바랍니다.

    함께 하셨던 분들도 즐겁고 유익했겠네요.
    모임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좋은 사례로 보여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3.21 12:22

    사회사업답게 해보겠다는 마음이 담긴 기도..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매년 하는 연례행사는 늘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하기 쉬운데 새로운 방법을 궁리하고 적용했습니다.
    기관마다 다양한 단체들이 연결되어 있지만 사실 서로 모르고 지내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자리로서 관계를 주선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특히 서비스를 받으시는 어르신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것을 의미있게 봤습니다.
    늘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닌 함께 나누는 이웃이었습니다.
    축제가 따로 없었을 자리,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 24.03.21 15:11

    잘 읽었습니다. 올 연말에는 저희 복지관에서도 이렇게 함께 나누고 함께 준비하여 모두가 주인인 자리로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21 15:14

    연말 성과 보고회, 복지관이 단순히 일방적으로 여러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권대익 선생님께서 먼저는 주민이 지난 일년 활동한 내용을 직접 말씀하실 수 있도록 즐겁고 의미 있었고 감사했던 일을 발표해달라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음식도 복지관과 함께하는 주민들이 각자 조금씩 음식을 준비해 오도록 부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위한 선물, 사연과 추억이 있는 선물을 통해 이야깃거리가 생겨 이웃 간 나눔의 의미가 생동하도록 거들었습니다.

    성과 보고회가 이웃 인정이 오고갈 수 있는 장이 된 것이 느껴졌습니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고 이웃의 정이 있는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이런 밑그림을 그리고 부지런히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배웁니다.

  • 24.03.21 17:33

    잘읽었습니다.
    좋은 기록 감사드립니다.

  • 24.03.21 17:55

    잘 읽었습니다. 성과를 평가하거나 보고하겠다는 대상이 이웃과 이웃이 어울려 산 이야기이니, 복지관이 주체가 되어 화려하게 하기 보다 이야기의 주인인 이웃이 모여 소박하게 나누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정겹습니다.

    실천 사례로 생각이 매번 다듬어집니다. 좋은 사례 읽을 수 있게 기록으로 남겨주신 권대익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24.03.21 18:46

    잘 읽었습니다. 예산없는 성과보고회, 자원봉사자 송년 잔치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사람이 자원이고 예산이었습니다. 시작 전부터 안될거야 라는 생각은 버리고 조금 더 주민을 신뢰하고 함께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부탁드려봐야겠습니다.

  • 24.03.22 09:07

    잘읽었습니다.
    사람향기가 나는 평가회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 24.03.22 10:34

    주민모임 100편 읽기 열 네번째 글,
    권대익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연말 평가 방식에 관한 성찰을 시작으로 성과보고회를 구상하며
    평가를 구실로 이웃과 이웃 서로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 의도가 돋보였습니다.
    주민과 팀 내부에 공유하며 '자기 역할'이라는 퍼즐로써 하나씩 맞춰갔습니다.
    복지관의 예산, 강점보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물질, 강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 결과, '자기 일'로써 이뤄 낸 소박하고 단아한 평가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먹거리, 웃음, 수다가 있는 성과 평가회!! 그 풍경이 절로 상상되었어요)

    사회사업가와 기관에 예산, 강점, 자원이 있다고 하여 그것을 우선하여 쓰지 말고
    되도록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 자원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나누시게 주선하는 게 중요함을 느낍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역할'을 발휘하고 공동체에 '기여' 하실 수 있게 거드는 것이
    사회사업가로써 해야 할이라는 일임을 배웁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3.22 13:04

    잘 읽었습니다.
    주민이 일년 동안 활동했던 일들 직접 말씀하시면서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이웃이 직접 하시니, 더 풍성한 성과보고회 할 수 있었음을 느낍니다.
    복지관에서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보다는 이웃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길러야 겠습니다.

  • 24.03.22 13:49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의 의견과 강점이 아닌 지역사회의 강점으로 이룬다는 것이 참 멋있으면서도 어려운 과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성과보고회에서 기관의 예산이 들지 않고 지역자원으로 풍성한 성과보고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부럽습니다.

  • 24.03.25 07:36

    잘 읽었습니다 :)

  • 24.03.25 07:47

    잘 읽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주민과 함께한’ 연말 성과 보고회였음을 느꼈습니다.
    좋았던 일에 주목하며 마무리하니 다음 해가 기대될 것 같습니다.

  • 24.03.25 10:03

    진심은 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능숙하게 잘해낼때와 약간 미숙해도 전하고자 하는 바가 뚜렸하면 그 진심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가 닿는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다하는 우리 일이 참 좋습니다.

  • 24.03.25 11:28

    성과보고회가 얼마나 감동이었을지 그려집니다.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주민이 자기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 싸온 음식을 나눠먹으니 더 정겹고 이야기가 풍성해지네요.^^

  • 24.03.25 17:04

    주민모임 14편 잘 읽었습니다.
    뜻 있게 일하려고 노력하고 계신 권대익님을 응원합니다.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06 17:41

    1)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이웃과 인정에 마음을 둔 사회사업가에게는, 어떤 일이든 동네와 주민과 함께할 꺼리로 보인다는 것.
    권대익 선생님처럼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향한 촉수를 민감하게 세우고 있다가,
    적당한 때와 적절한 일에 어울리도록 거들고 싶습니다.

    적당한 때와 적절한 일이 주어져도 놓쳐버리지 않도록,
    항상 이웃과 인정에 마음을 두고 있겠습니다.

    2)
    "팀 동료들과도 함께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팀 선배 동료들과 회의하며 성과 보고회의 목적과 의도하는 바를 잘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참 많았는데 역할을 나눠 맡았습니다. 다섯 명의 팀원들의 마음이 잘 모였습니다. 팀원들에게 감사 구실이 생겼습니다."

    지역사회 안에 화평을 이루기도 하지만,
    내가 일하는 공동체에서도 먼저 화평을 이룰 수 있어야겠다 생각합니다.

    마땅하다, 해볼 만하다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목적과 의도한 바를 잘 설명하고,
    동료들에게도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이웃과 인정을 위한 일에 마음이 모이게 하겠습니다.

  • 24.05.07 17:52

    잘 읽었습니다.
    어떤 구실로 만나든 참여하시는 분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그분들의 공간과 역할을 궁리하고 실천하는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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