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100-21편_이웃은 누구인가?_김세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69 24.03.31 22:3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4.01 11:07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강한연결의 주민조직에 지쳐있던 때에 접했던 글이라 느슨한 모임을 주장하는 이유를 읽을때의 그 떨림과 놀라움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조직화를 목적으로 알고 주민을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여러 방법중 하나라는 것을 압니다.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관계를 살려 관계로 돕는 존재입니다.'

  • 24.04.01 12:00

    강한 것은 그만큼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느슨한 연대를 유지하면 그 느슨함 사이에 어떤 관계들이 스미는지 더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선을 잘 가져가 보겠습니다.

  • 24.04.01 12:35

    이웃의 뜻과 범위를 쉽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낱말의 뜻과 범위를 잘 알고 있어야 일을 도모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명'의 중요함을 또 새깁니다.

  • 24.04.01 14:33

    잘 읽었습니다. 지역사회 상황에 따라 강한 결속의 모임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그런 모임은 굳이 복지관이 아니더라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나 단체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데,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같은 형태로 운영하는지는 모르나 제주에서는 공무원, 주민센터가 사람을 모으고 협의체를 운영하는 편입니다.

    문제가 시급한 정도에 따라 복지관도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야 할 때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강한 결속의 모임 형성, 운영을 공공에 맡기고 복지관은 복지관이 잘할 수 있는 형태의 주민 모임을 만들어 이웃 주민이 생동하도록 돕는 게 자연스럽고 좋아 보입니다.

  • 24.04.01 15:07

    잘 읽었습니다.
    '조직화는 결국 이웃과 인정을 만드는 일'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를 약자도 살 만한 지역사회, 약자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 누구라도 정붙이고 살 만한 지역사회를 만들려고 지역사회를 ‘조직화’한다고 봅니다.'
    밑줄 칩니다.

  • 작성자 24.04.01 21:56

    맞습니다.
    그렇게 하면
    사회사업과 조직화 모두 아우르지 않을까 싶어요.

  • 24.04.01 17:13

    잘읽었습니다.

    다시 이웃관계의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1 18:34

    잘 읽었습니다.
    이웃과 인정이 있는 곳, 동네 어느곳이나 슬세권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을 위해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1 18:39

    잘 읽었습니다. '옆집은 있어도 이웃은 없다는 시대' 최근 초기상담에서 만난 어르신이 생각납니다. 아파트 옆집에 사는 사람은 있지만 이웃은 없다는 어르신, 친한 사람은 모두 다 죽고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관계를 살려 인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24.04.01 23:56

    잘 읽었습니다.
    '주민조직화'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약자도 살만한 지역사회, 약자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이웃과 인정이 흐르는 지역사회는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이전에는 조직화의 '조직'이 단순히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집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모임의 형태여야 한다는 강박도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직'이라는 것이 '건' '수'가 아닌 '관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명할 때, 사회사업가의 역할이 더 뚜렷해지고 목표의식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 24.04.02 19:08

    잘 읽었습니다.
    어디가서 약자도 살 만한 지역사회, 약자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이웃이 있고 인정이 흐르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조직화 하고 있다고 부끄럽지 않게 말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

  • 24.04.02 20:34

    '이웃은 누구인가?' 인사 주고받는 관계라고 정의합니다.
    생활복지운동을 공부할 때, 내 삶에 먼저 적용해 보자고 승강기에서 만난 이웃에게 인사했었습니다.
    어찌나 쑥스러웠는지...직접 나서서 하려니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때 누군가 먼저 인사해 주거나, 인사하라고 독려해 주거나,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면, 못 이긴 척 인사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 삶에 완전히 적용하지 못해 아쉽지만, 사회사업가이기에 현장에서는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느슨한 연결, 느슨한 관계, 느슨한 연대...'따로 또 같이'
    언제부터인가 주변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단어입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자기 삶을 살고 때때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는 삶' 여느 누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삶을 떠올립니다.

  • 24.04.03 07:33

    잘 읽었습니다 :)

  • 24.04.03 10:35

    주민모임 100편 읽기 스물 한 번째 글,
    김세진 선생님의 개념 정리, 잘 읽었습니다.


    '이웃'은 가까이 붙어사는 사람, 적어도 인사 정도는 하고 지내는 사이라는 정의에 공감하며,
    동네 혹은 가까이 인사하는 사람은 없지만..온라인 혹은 비대면으로 교류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으니
    그 분들에게 '이웃'이라는 개념은 다르게 와 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 관계의 형태와 소박하고 단순한 조직화 사업의 세 가지 이유를 보면서
    어떤 모임에서든 관계가 약하다고 실패한 것이 아니고, 관계가 강하다고 성공한 것이 아님을 배웁니다.
    모임 의도와 목표를 생각하고 상황, 사안에 따라 관계의 강도와 빈도를 생각합니다.
    되도록이면 함께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만큼 참여하게 주선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사업가로써 조직화 하는 목적('약자도 살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에 도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4.04 15:42

    잘 읽었습니다!

  • 24.04.04 16:17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7 15:46

    잘 읽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