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어르신 나들이를 진행했다면 나들이를 마쳤을 때 남는 건‘관계’입니다. 사진이 아닙니다.1) 다음과 같이 평가서에 의미를 담아냅니다. p.171
사회복지사의 소진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① 당사자와 인격적 만남, ②배운 바를 적용한다는 확인과 확신, ③ 이를 나눌 수 있는 동료와 지속적인 교류1). 이 세 가지를 잘 갖췄다면 쉽게 소진되지 않습니다. 반면, 이 세가지가 균형 있게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금세 소진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p.175
실리 평가 핵심 내용은 긍정 관점, 강점 관점, 실용 관점 p.189
우리에게 촛불은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한 편이 있으면 희망이 보입니다. 잘해 왔다고 생각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복지관 동료들이 한 해를 마무리할 때, 각자 맡은 일로 더불어 살게 도운 이야기를 한 편씩 쓰고 묶어 나눕니다. 이웃이 있고 인정이 생동한 이야기를 열 편 넘게 읽고 듣고 나면, 지역사회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확신이 생깁니다. 그렇게 몇 해를 지나면 쌓이는 이야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기록한 이야기가 성과입니다 p.196
잘 읽었습니다. 평가의 목적을 생각하고 목적대로 바르게 하기 위해서 정합성 평가와 실리 평가의 흐름을 잘 새겨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가능한 만큼 당사자와 함께하는 평가회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잘 이루고 나눈 이야기로써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세울 수 있으니 유익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업을 마치고 평가서를 쓴다기보다 사업 시작부터 평가서를 조금씩 작성한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또 사회복지사가 사회사업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주민을 대상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성찰도 얻었습니다. 오늘도 나의 학습과 경험이 되어준 사례읽기에 감사합니다. 처음 마음을 잊지 않고, 꾸준함으로 끝까지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평가방법에 따른 예시를 알려주셔서 현장에 잘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비전평가를 고려하지 못했었는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주민의 특성에 따라 평가방법을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 생각해봅니다.
글에서는 선생님이 다른 자문위원님들께 평가방식을 글로 설명하고, 설득하고자 하셨던 노력을 의미있게 봤습니다. 자신을 돌아봅니다. 남양주에서 일할 때 실리평가를 제안해서 배움 소망 감사를 나누고 포옹으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를 말하며 눈물짓기도 하고, 어느 때와 달리 희망적이었던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주민들의 인터뷰로 범주를 만들어 성과를 드러내고 실리평가를 더한다면 숫자에서 볼 수 없는 이야기가 보입니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더 풍성하고 즐거운 평가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잘읽었습니다. 평가라는 단어만으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평가하는 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 성과를 인정받고자 하는 막연함이 있었습니다. 사회사업의 이상이 무엇을 향하는지 명확했다면 두려울 필요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글 덕분에 평가는 무엇을 위한 과정인지, 그 과정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점검할 수 있겠습니다. 확신을 갖고 실천함으로써 더이상 평가를 두려운 대상이 아닌 기대되는 시간으로 여길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가 해내는 평가들이 의미없다고 판단되어지는 현실이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다. 외부의 기준도 기준이지만 일단은 내부에서 이렇게 정리해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민모임 100편읽기의 실효성은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하는 주민모임과 평가를 해볼때, 또 팀에서 진행되는 여러일들에 슈퍼비전을 줄때도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3월 사업을 계획하는 요즘...평가를 점검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나들이를 진행했다면 나들이를 마쳤을 때 남는 건‘관계’입니다. 사진이 아닙니다.1) 다음과 같이 평가서에 의미를 담아냅니다. p.171
사회복지사의 소진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① 당사자와 인격적 만남, ②배운 바를 적용한다는 확인과 확신, ③ 이를 나눌 수 있는 동료와 지속적인 교류1). 이 세 가지를 잘 갖췄다면 쉽게 소진되지 않습니다. 반면, 이 세가지가 균형 있게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금세 소진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p.175
실리 평가 핵심 내용은 긍정 관점, 강점 관점, 실용 관점 p.189
우리에게 촛불은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한 편이 있으면 희망이 보입니다. 잘해 왔다고 생각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복지관 동료들이 한 해를 마무리할 때, 각자 맡은 일로 더불어 살게 도운 이야기를 한 편씩 쓰고 묶어 나눕니다. 이웃이 있고 인정이 생동한 이야기를 열 편 넘게 읽고 듣고 나면, 지역사회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확신이 생깁니다. 그렇게 몇 해를 지나면 쌓이는 이야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기록한 이야기가 성과입니다 p.196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어린왕자의 이야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주민모임 100편 읽기 열 다섯 번째 글,
김세진 선생님의 주민활동 평가, 잘 읽었습니다.
'평가는 [기준(이상)에 비추어] 따져 보고 성찰하고 헤아리는 일'
이 개념을 보면서 '기준(이상)'이 분명해야 평가도 가능하기에
왜 그 일을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상)'이 꾸준히 이어져야 됨을 느낍니다.
사업 목적과 목표, 기관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사회사업 과정으로써 정합성 평가를 하고,
사업 전체 과정을 진행하며 얻은 배움, 소망, 감사로써 실리 평가를 한다.
평가의 전체적인 흐름이 와 닿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성, 정량적 평가 모두가 충족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실제 사례도 볼 수 있어서 제게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특히 어떤 사업을 하든
'감사 평가'는 의도적으로라도 꼭~ 해야겠다 싶습니다.
거기서 오는 좋은 기운이 오늘을 살아가게하고 내일을 기대하게 할 힘이 됨을 배웁니다.
귀한 사례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평가의 목적을 생각하고 목적대로 바르게 하기 위해서 정합성 평가와 실리 평가의 흐름을 잘 새겨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가능한 만큼 당사자와 함께하는 평가회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잘 이루고 나눈 이야기로써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세울 수 있으니 유익하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제가 하는 일을 이렇게 해보면 좋겠다 싶네요. 실천으로 옮기도록 해보겠습니다.
매회 이해하기 쉽게 설명과 예시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동안은 마음 편하게 쉽겠습니다. ^^ 편안한 주말되세요.
잘 읽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업을 마치고 평가서를 쓴다기보다 사업 시작부터 평가서를 조금씩 작성한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또 사회복지사가 사회사업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주민을 대상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성찰도 얻었습니다.
오늘도 나의 학습과 경험이 되어준 사례읽기에 감사합니다.
처음 마음을 잊지 않고, 꾸준함으로 끝까지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평가방법에 따른 예시를 알려주셔서 현장에 잘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비전평가를 고려하지 못했었는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주민의 특성에 따라 평가방법을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 생각해봅니다.
글에서는 선생님이 다른 자문위원님들께 평가방식을 글로 설명하고, 설득하고자 하셨던 노력을 의미있게 봤습니다.
자신을 돌아봅니다.
남양주에서 일할 때 실리평가를 제안해서
배움 소망 감사를 나누고 포옹으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를 말하며 눈물짓기도 하고, 어느 때와 달리 희망적이었던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주민들의 인터뷰로 범주를 만들어 성과를 드러내고 실리평가를 더한다면
숫자에서 볼 수 없는 이야기가 보입니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더 풍성하고 즐거운 평가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막연한 생각이 구체화되어 이해와 정리가 되네요
잘읽었습니다.
평가라는 단어만으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평가하는 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 성과를 인정받고자 하는 막연함이 있었습니다. 사회사업의 이상이 무엇을 향하는지 명확했다면 두려울 필요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글 덕분에 평가는 무엇을 위한 과정인지, 그 과정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점검할 수 있겠습니다. 확신을 갖고 실천함으로써 더이상 평가를 두려운 대상이 아닌 기대되는 시간으로 여길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사업가라면 기록을 꼭 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업 초반부터 평가를 조금씩 작성하려면 근거가 될 만한 것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야기체'로 쓴 사회사업 기록을 꾸준히 작성하여 그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그 기록은 사회사업가로서 정합성있는 평가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복지관 정체성에 맞는지, 이웃과 인정을 고려했는지 등을 점검하며 정합성있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리평가로 정량평가로는 다 얻기 힘든 사회사업의 가치 의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다음 해 사업을 진행하는 사회사업가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꾸준히 기록하고 바르게 거드는 사회사업가가 되어야겠습니다. 가치 이상을 마음에 새기고, 평가 방법 등을 공부하며 내실을 탄탄히 다져봐야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가 해내는 평가들이 의미없다고 판단되어지는 현실이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다. 외부의 기준도 기준이지만 일단은 내부에서 이렇게 정리해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민모임 100편읽기의 실효성은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하는 주민모임과 평가를 해볼때, 또 팀에서 진행되는 여러일들에 슈퍼비전을 줄때도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가라는 단어에서 오는 무게감과 불편함이 있습니다.
앞서 읽은 권대익 선생님 글처럼 평가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구실이 되기를.
다음번에는 맡은 사업중 하나라도 이렇게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연말에 이야기 촛불 하나 밝히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촛불은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한 편이 있으 면 희망이 보입니다. 잘해 왔다고 생각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 납니다. 복지관 동료들이 한 해를 마무리할 때, 각자 맡은 일로 더불어 살 게 도운 이야기를 한 편씩 쓰고 묶어 나눕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다시금 '평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사업계획시 평가할 내용을 고려하여 생각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