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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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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100-16편_전환을 꿈꾸며_황성윤
김세진 추천 0 조회 96 24.03.24 21:5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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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5 09:40

    첫댓글 16편 잘읽었습니다. "가치와 철학이 없는 사회복지사는 죽은 사회복지사다." 라는 문장이 굉장히 인상이 깊었고 저도 지역조직업무를 이번에 처음 맡게되면서 나만의 가치와 철학을 가진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 24.03.25 09:42

    잘 읽었습니다.
    손글씨 동아리, 청년 동서동아리 첫 모임을 앞두고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이번 글을 읽고 걱정을 조금 내려놓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4.03.25 10:32

    잘 읽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이 보내주신 파일들을 저장할때, 파일명 뒤에 이 글을 어떨때 보면 좋은지 같이 적어놓습니다. 활용하기 위해 그렇게 적습니다. 이번 글 뒤에는 '주민모임이 겁이날때, 이걸 왜하는지 모르겠을 때'라고 적었습니다. 제가 이 일을 왜 좋아하고, 왜 하고자 하는지 그 뜻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 24.03.25 17:01

    좋은 방법이네요.
    명함에 만난 시점 상황이나 인상착의를 적는 거랑 비슷하겠군요.
    '주민모임이 겁이 날 때,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을 때' 너무 찰떡입니다.
    다른 글에는 또 어떤 표현을 쓰셨을지 궁금하네요.

  • 24.03.25 10:53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가 자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뭘까 생각했을 때 결국 다른 것들은 가라앉고 관계만이 남는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핵심은 관계임을 기억합니다.
    제가 동경하는 바다도 그렇습니다. 이웃끼리 나눔과 협력, 만남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다툴 수도 있지만 서로 모르지는 않는 그런 관계가 가득한 바다를 그려봅니다.

  • 24.03.25 10:56

    잘 읽었습니다. 계속해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방면의 근거를 토대로 실천하고, 실천 속에서 보이는 주민과 마을의 변화를 붙잡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24.03.25 11:36

    '타인과 세계를 나누고 이해하고, 절대 납득할 수도 공감할 수도 없을 것만 같았던 일들을 포용하는 것이 진짜 숨은 묘미인것 같다.'
    '자신의 필요로 모임에 참여하지만, 선한 의도를 공동의 목표로 세워갈 수 있도록 도울 때 그 모임은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느껴지고, 분위기도 참 따뜻하다.'

    황성윤 선생님 말씀처럼 모임이 오래 지속할 힘을 갖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필요하고, 그것은 공동의 목표가 있을때인것 같아요. 복지관에서 하는 모임이니 참여자들은 대부분 자기 이익보다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 24.03.25 13:08

    잘 읽었습니다. 전임자로부터 받은 주민조직화 사업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 많은 요즘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25 13:37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고민들이 마치 처음에 복지관에 입사해서 처음으로 맡았을때가 떠올랐습니다.
    항상 모임을 주선하거나 할때에도 저 또한 방향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들의 방향성을 항상 놓치 않고 잘 이어 나가겠습니다.

  • 24.03.25 14:16

    다 읽었습니다. '꿈꾸는 바다를 그리며 동경하게 만들라!'
    솔직한 글에 울림이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에 이웃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스미듯이 주민에게 파고드네요.

  • 24.03.25 17:05

    자연스럽게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 타인을 향한 선한 의도만 해도 충분히 좋은데 '유쾌한 대화'가 덧붙으니 화룡점정이네요.
    스스로를 반동분자, 곁에 있는 사회복지사로 재미있고 의미 있게 표현하셨는데 하신 일에서도 재미, 의미가 가득 묻어 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책을 읽은 부분들을 적용하여 고민하고 실천하신 부분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 24.03.25 17:33

    "가치와 철학을 잃은 사회복지사는 죽은 사회복지사입니다." p.2

    사람을 만나는 일은 매번 새롭고, 내일 일을 예측하기 어렵다. 매 회 모임이 있을 때마다 설렘과 고민을 안고 어떤 날은 도망치고 싶은 날도 있지만, 결과가 아닌 여정이 예술이라는 마음으로, 시대를 읽는 통찰력이 예술이고 그 통찰과 용기를 가지고 시도하기로 마음먹는 결단 그 자체가 예술이라는 마음을 가지며, 세실의 친구가 그녀에게 전했던 위로를 나에게도 더해 본다 p.23.

    잘 읽었습니다. 지역조직화 업무를 다시 하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겁이 나기도 합니다. 제 마음과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많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 24.03.25 18:29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 있든 없든 사회복지사인 나에 대한 글을 적어보는 것은 나의 삶과 나의 방향성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까지 적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몇년 전 적어보면서 스스로 반성과 성찰의 기회가 되었는데.. 다시 지금 다시 한번 적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치와 철학을 잃은 사회복지사는 죽은 사회복지사입니다."
    "예기치 못한 질병과 사고, 말도 안되는 사연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삶에 죄책감을 느껴졌다. 아무렇지도 않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내가 노력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거저 받은 일이라는 생각에 숙연해졌다.
    '여러모임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은 약자를 향하는 복지관의 이상과 가장 부합하는 방향성이다.'
    생각하게 하는 글과 공감 가는 글이 많네요.^^ 고맙습니다.

  • 24.03.25 21:18

    '연명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숨통이 트인다. 이렇게 시작되는 글이, 나의 실천을 돌아보는
    마지막 장에 가서도 실적과 집행에 연명하는 흐름이 아닌 생명력을 듬뿍 느끼는 흐름이 되기를 바란다.'

    월급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때우듯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회사업가로 당사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분명한 정체성과 목적 의식 없이 일하면 행위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 행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고민할 이유가 없고, 당사자는 행위의 대상이 됩니다.
    이왕 한다면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유익하게, 뜻있게,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복지관에서 모임을 이루며 발견한 의미를 다시 정리한 부분을 봤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이 커질 것 같습니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실천했고, 그 경험이 확신을 만들었습니다.
    선행연구와 자기 실천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24.03.25 21:41

    잘 읽었습니다.
    어떤 성찰 과정을 걸쳐 지금의 사회사업가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시간 순으로 생각의 보폭을 따라가다 보니 저 역시도 사회사업가로써 살아 숨쉬는 실천을 하고싶다는 열망이 커집니다.

  • 24.03.25 23:09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고싶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가치와 이상을 가지고 현장에서 임할 것인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저 '곁에 있는 사회복지사'로 존재하고 싶어졌다" 글을 읽으니 이런 생각에 도달하기까지 현장에서의 경험과 선생님의 경험, 공부를 기록하며 고민하던 치열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실습으로, 선배님들이 기록한 것들로 공부하며 사회복지사로서 가치 이상 동경하는 바다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려나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야 주민들에게도 동경하는 바다, 꿈에 그리는 마을의 모습을 설명하고 여러 활동을 제안해볼 수 있울 것 같습니다. 가치 철학이 있어 살아있는 사회복지사, 이렇게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습니다.

  • 24.03.26 08:14

    잘 읽었습니다

  • 24.03.26 10:57

    주민모임 100편 읽기 열 여섯 번째 글,
    황성윤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가치와 철학을 잃은 사회복지사는 죽은 사회복지사입니다."
    이 문장이 뼈를 때립니다. (그래서인지, 많이 아프네요.. ^^;)
    과거의 저를 반성하게 하고, 지금의 마음을 깨우게 합니다.
    그러면서 이 문장을 제게 대입하며 물어봅니다.

    나는..
    매일 죽어가는 사회복지사일까?
    매일 살아가는 사회복지사일까?
    (가급적이면 후자로써 사회사업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런 점에서
    '더불어 살게 돕는, 그저 곁에 있는 사회복지사'로써 존재하기 위해
    지금의 일을 성찰하며 '관계'가 생동하게끔 애쓴 선생님의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20쪽 '독서모임'에 관한 얘기와 시간 오버! 많이 공감되었어요~ ^^)

    그 결과로써 보여지는 것은
    매일 자신과 이웃을 살아가게 하는 일상이었습니다.
    그분들의 삶과 관계 그리고 공헌한 이야기가 녹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신 까닭은 '바다(관계)'를 동경한 마음 때문이었겠지요!)
    사회사업가답게 일한다는 것은 이런 모습이구나 싶습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3.26 11:00

    '공공의 월경' 이야기에 더하여.
    이번 '전환을 꿈꾸며' 이야기까지,
    황성윤 선생님의 글 수준과 깊이에 감탄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뵙고 관련하여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 24.03.26 12:09

    주민모임 16편 잘 읽었습니다.
    '점차 모임마다 공동체와 나눌 수 있는 일을 의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안하기 시작했다.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목표가 있을 때 더욱 높은 참여율이 있었고,
    의사결정을 하며 대화도 더욱 자연스레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임이 잘 굴러가기 위해서는 자발성과 이타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26 17:41

    잘 읽었습니다. 가치와 철학을 잃은 사회복지사는 죽은 사회복지사라는 말이 저에게도 마음에 꽂힙니다.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3.27 13:42

    읽고 나니 가슴이 뜁니다. 지쳐서 무기력해지는 때에... 숨어 있던 열정이 꿈틀거렸습니다. 좋은 글 읽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 24.04.01 08:19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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