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주민모임 100편 읽기 마흔 한 번째 글, 강민지 강경희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골목야영을 마치고 진행 시기, 놀이 방법, 기획단 활동 등 과정을 점검하며 '피드백(=다시 한다면)' 하고 다음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려 애쓴 흔적을 봅니다. 결코 사소하지 않으며 꼭 해야 할 일 피드백, 그것을 어떻게 해 냈는지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하여,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일이 어떤 의미와 성과가 있었는지를 밝히며 지역의 아동복지 사업으로 꼭 해볼만한 일임을 증명한 것도 인상 깊습니다. 이렇게 해 본 경험이 다음 골목야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지요. (그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던 제가 복 받았습니다)
글 끝에 수록된 이가영 선생님의 골목야영 배경 이야기를 보고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 세대가 놀이로써 잘 어울리게 돕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임을 느낍니다. 그 역사적인 일이 바로 '책모임'에서 기획되었다는 것을 보면서 책모임의 유익을 다시 확인합니다. '책 읽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의 힘'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골목야영을 마치고 활동을 복기하며 희망과 구상을 정리해주셨습니다. 골목야영의 시기, 놀이 방법,기획단 활동 등 다음 골목야영을 더 잘하기 위한 마음이 보였습니다. 단순히 활동의 과정만 기록할 것이 아니라 끝나고 나서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 개선사항 등을 정리해보면 다음 실천에 근거가 생기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골목야영'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을지 알아보기 위해 참여 주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히 질문지로 만족도, 재참여 여부 등을 물어봤다면 알지 못했을 이야기까지 담겨 있습니다.
"다음에는 개구리가 되어요 하고 싶어요." "만약에 저에게 부탁한다면 할 수 있어요."
다음 골목야영에서 할 수 있는 참여자들의 희망이 보이고, 기꺼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웃의 마음도 알게 됩니다.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하니 다음 골목야영 혹은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움직이게 될 것 같습니다.
골목야영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이렇게만 해볼 수 있다면 사회사업 잘했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보고 싶을 것 같아요~
와~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선행연구을 통해 얻은 근거와 확신을 실천으로 증명합니다. 성과를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참 기쁠 것 같습니다.
담당자로서 자기 사업을 돌아보고 다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구상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이를 글로 정리하니 명확해집니다. 더 해보고 싶은 일이 떠오릅니다.
부모님 인터뷰를 보니 복지관에 대한 신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뢰와 관계가 있어서 가능한 활동이었습니다. 그동안 사회사업가가 주민을 어떻게 만나왔을지 가늠해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를 배웠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직접 하는 것, 어른이 대신 해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고 주선하는 것이 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 인터뷰 때 활동을 도와주신 주민들을 언급한 질문도 의미있게 봤습니다. 복기하며 고맙고 정겨운 동네를 떠올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6편에 걸친 이야기를 한번에 읽으니 골목야영이 어떻게 진행되고 마무리되었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새들은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는 것처럼 인간의 본능인 놀이가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진짜 놀이, 아이가 주인이 되는 놀이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주민모임 100편 읽기 마흔 한 번째 글,
강민지 강경희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골목야영을 마치고 진행 시기, 놀이 방법, 기획단 활동 등
과정을 점검하며 '피드백(=다시 한다면)' 하고 다음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려 애쓴 흔적을 봅니다.
결코 사소하지 않으며 꼭 해야 할 일 피드백, 그것을 어떻게 해 냈는지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하여,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일이 어떤 의미와 성과가 있었는지를 밝히며
지역의 아동복지 사업으로 꼭 해볼만한 일임을 증명한 것도 인상 깊습니다.
이렇게 해 본 경험이 다음 골목야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지요.
(그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던 제가 복 받았습니다)
글 끝에 수록된 이가영 선생님의 골목야영 배경 이야기를 보고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 세대가 놀이로써 잘 어울리게 돕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임을 느낍니다.
그 역사적인 일이 바로 '책모임'에서 기획되었다는 것을 보면서 책모임의 유익을 다시 확인합니다.
'책 읽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의 힘'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골목야영을 마치고 활동을 복기하며 희망과 구상을 정리해주셨습니다. 골목야영의 시기, 놀이 방법,기획단 활동 등 다음 골목야영을 더 잘하기 위한 마음이 보였습니다. 단순히 활동의 과정만 기록할 것이 아니라 끝나고 나서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 개선사항 등을 정리해보면 다음 실천에 근거가 생기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골목야영'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을지 알아보기 위해 참여 주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히 질문지로 만족도, 재참여 여부 등을 물어봤다면 알지 못했을 이야기까지 담겨 있습니다.
"다음에는 개구리가 되어요 하고 싶어요."
"만약에 저에게 부탁한다면 할 수 있어요."
다음 골목야영에서 할 수 있는 참여자들의 희망이 보이고, 기꺼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웃의 마음도 알게 됩니다.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하니 다음 골목야영 혹은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움직이게 될 것 같습니다.
골목야영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이렇게만 해볼 수 있다면 사회사업 잘했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보고 싶을 것 같아요~
와~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선행연구을 통해 얻은 근거와 확신을 실천으로 증명합니다.
성과를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참 기쁠 것 같습니다.
담당자로서 자기 사업을 돌아보고 다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구상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이를 글로 정리하니 명확해집니다.
더 해보고 싶은 일이 떠오릅니다.
부모님 인터뷰를 보니 복지관에 대한 신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뢰와 관계가 있어서 가능한 활동이었습니다.
그동안 사회사업가가 주민을 어떻게 만나왔을지 가늠해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를 배웠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직접 하는 것, 어른이 대신 해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고 주선하는 것이 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 인터뷰 때 활동을 도와주신 주민들을 언급한 질문도 의미있게 봤습니다.
복기하며 고맙고 정겨운 동네를 떠올립니다.
선배의 응원글도 고맙습니다.
사업의 의미를 되짚으며 해석해줍니다.
후배 마음이 든든하겠습니다.
'슈퍼비전 글쓰기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다시 배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방학이니까 늦잠도 자고 이럴 땐데 일어나서 가라고 하면, 가기 싫으면 "나 안 할래, 가기 싫어" 이러는데 그런 말 한 마디 안 하고 가더라고요. 군소리 없이. 자기가 좋으니까.'
잘 읽었습니다. 골목야영 온전히 아이가 주인되어 활동했으니 진짜 놀이였겠고 진짜 친구를 만난 순간이었겠습니다.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종용하지 않아도 그 일이 진정 당사자의 일이라면 자연히 누구보다도 당사자가 가장 신나게 참여할 것입니다.
당사자를 도울 때 진정으로 당사자의 일이 되고 있는가를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6편에 걸친 이야기를 한번에 읽으니 골목야영이 어떻게 진행되고 마무리되었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새들은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는 것처럼 인간의 본능인 놀이가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진짜 놀이, 아이가 주인이 되는 놀이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