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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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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41편_어린이 놀이 모임 '골목야영_6_마지막_강민지
김세진 추천 0 조회 57 24.05.01 20:2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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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3 14:34

    첫댓글 주민모임 100편 읽기 마흔 한 번째 글,
    강민지 강경희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골목야영을 마치고 진행 시기, 놀이 방법, 기획단 활동 등
    과정을 점검하며 '피드백(=다시 한다면)' 하고 다음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려 애쓴 흔적을 봅니다.
    결코 사소하지 않으며 꼭 해야 할 일 피드백, 그것을 어떻게 해 냈는지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하여,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일이 어떤 의미와 성과가 있었는지를 밝히며
    지역의 아동복지 사업으로 꼭 해볼만한 일임을 증명한 것도 인상 깊습니다.
    이렇게 해 본 경험이 다음 골목야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지요.
    (그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던 제가 복 받았습니다)

    글 끝에 수록된 이가영 선생님의 골목야영 배경 이야기를 보고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 세대가 놀이로써 잘 어울리게 돕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임을 느낍니다.
    그 역사적인 일이 바로 '책모임'에서 기획되었다는 것을 보면서 책모임의 유익을 다시 확인합니다.
    '책 읽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의 힘'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5.03 14:55

    잘 읽었습니다!

    골목야영을 마치고 활동을 복기하며 희망과 구상을 정리해주셨습니다. 골목야영의 시기, 놀이 방법,기획단 활동 등 다음 골목야영을 더 잘하기 위한 마음이 보였습니다. 단순히 활동의 과정만 기록할 것이 아니라 끝나고 나서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 개선사항 등을 정리해보면 다음 실천에 근거가 생기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골목야영'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을지 알아보기 위해 참여 주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히 질문지로 만족도, 재참여 여부 등을 물어봤다면 알지 못했을 이야기까지 담겨 있습니다.

    "다음에는 개구리가 되어요 하고 싶어요."
    "만약에 저에게 부탁한다면 할 수 있어요."

    다음 골목야영에서 할 수 있는 참여자들의 희망이 보이고, 기꺼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웃의 마음도 알게 됩니다.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하니 다음 골목야영 혹은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움직이게 될 것 같습니다.

    골목야영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이렇게만 해볼 수 있다면 사회사업 잘했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보고 싶을 것 같아요~

  • 24.05.03 19:14

    와~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선행연구을 통해 얻은 근거와 확신을 실천으로 증명합니다.
    성과를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참 기쁠 것 같습니다.

    담당자로서 자기 사업을 돌아보고 다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구상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이를 글로 정리하니 명확해집니다.
    더 해보고 싶은 일이 떠오릅니다.

    부모님 인터뷰를 보니 복지관에 대한 신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뢰와 관계가 있어서 가능한 활동이었습니다.
    그동안 사회사업가가 주민을 어떻게 만나왔을지 가늠해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를 배웠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직접 하는 것, 어른이 대신 해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고 주선하는 것이 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 인터뷰 때 활동을 도와주신 주민들을 언급한 질문도 의미있게 봤습니다.
    복기하며 고맙고 정겨운 동네를 떠올립니다.

  • 24.05.03 19:20

    선배의 응원글도 고맙습니다.
    사업의 의미를 되짚으며 해석해줍니다.
    후배 마음이 든든하겠습니다.
    '슈퍼비전 글쓰기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다시 배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5.06 17:18

    '방학이니까 늦잠도 자고 이럴 땐데 일어나서 가라고 하면, 가기 싫으면 "나 안 할래, 가기 싫어" 이러는데 그런 말 한 마디 안 하고 가더라고요. 군소리 없이. 자기가 좋으니까.'

    잘 읽었습니다. 골목야영 온전히 아이가 주인되어 활동했으니 진짜 놀이였겠고 진짜 친구를 만난 순간이었겠습니다.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종용하지 않아도 그 일이 진정 당사자의 일이라면 자연히 누구보다도 당사자가 가장 신나게 참여할 것입니다.

    당사자를 도울 때 진정으로 당사자의 일이 되고 있는가를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 24.05.07 09:15

    잘 읽었습니다~

  • 24.05.08 10:16

    잘 읽었습니다. 6편에 걸친 이야기를 한번에 읽으니 골목야영이 어떻게 진행되고 마무리되었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새들은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는 것처럼 인간의 본능인 놀이가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진짜 놀이, 아이가 주인이 되는 놀이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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