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45편_우리 동네 강아지 모임_신보미
김세진 추천 0 조회 82 24.05.08 20:3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5.09 07:56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동네 풍경이 그려집니다. 사회복지사의 애정이 담긴 시선으로 동네를 바라보니 주민도 동물도 사랑스럽습니다.
    신보미선생님 응원합니다.

  • 24.05.09 09:37

    잘 읽었습니다. 반려동물이 있어 마을의 적막한 분위기가 줄어들고 주민 사이의 소통이 늘어나 좋은 일이나 비반려인과의 갈등이 우려되니 고민되겠습니다. 지금처럼 관계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접근한다면 그곳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지요. 잘 되기를 소망합니다.

  • 24.05.09 09:38

    잙 읽었습니다.

    #
    주민모임에서 나누는 대화가 얼마나 가치 있는 대화인지 당사자들은 알고 있다. 모임을 통해 주민들은 살아있는 대화를 하고 충만함을 느낀다. 나답게 있고 또 그것을 받아주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가치 있는 일이다. 책을 읽으러 온 주민들에게 책은 구실이다. 책을 읽으며 함께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우리의 대화가 사라지고 관계가 단절될 때 서로에 대한 불신과 오해의 감정은 불처럼 번진다.

    #
    주민모임의 필요성을 잘 설명한 것 같아요.

  • 24.05.09 13:20

    45편 잘 읽었습니다. 다른 모임안에 현재 발송하고 있는 문제를 잘 녹여내리면서 운영하였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 24.05.09 14:00

    주민모임 100편 읽기 마흔 다섯 번째 글,
    신보미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죽어간다고 생각했던 동네에 생기를 돋우는 반려동물의 모습과
    동네 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리는 이웃들의 풍경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좋은 상황 이면에 나타난 문제(=반려동물의 배변처리)도 크게 보였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고 돌파해 낼 방법으로써
    '문제보다 강점' '현상보다 본질'에 집중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동네에 유쾌한 반려동물 모임이 필요하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반려동물 독서모임'. (역시, 책모임!)
    그 모임으로 이뤄낸 성과와 의미가 와 닿았습니다.
    그렇게 일궈 낸 성과가 다음 모임에는 어떻게 이어졌을지
    그리고 동네에서 어떤 영향력을 주었을지 궁금해집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5.09 14:37

    잘 읽었습니다.
    신보미 선생님의 긍정적인 시선, 가치관이 느껴졌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죽은 동네, 소리 없는 동네라고 하면 그래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원의 풀내음과 반려동물들의 소리, 그리고 반려동물 산책으로 모인 이웃들까지 동네의 강점을 바라보았습니다.

    사회사업가가 어떤 가치관, 어떤 시선,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보이는 게 다른 것 같습니다. 강점과 사회사업의 본질을 중심에 두고 상황을 바라보니 해볼만한 것들이 보임을 배웠습니다. '유쾌한 반려동물 모임이 필요하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도 이런 긍정적인 시선과 가치관에서 시작된 것이겠지요.

    어떻게 반려동물 모임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대화만을 위해 모였을 때 보다는 반련들과 함께 산책하며 대화를 하면 깊이가 떨어질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
    관계를 살리는 사회사업 잘하기 위해서 모임에 대한 깊게 궁리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독서모임을 시작하셨군요. 세대의 차이가 있어도 반려동물이라는 주제로 책모임을 하니 진심으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위로 공감 지지를 주고받은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 24.05.09 15:29

    잘 읽었습니다. 공원에서 생긴 반려동물들의 배변 갈등을 '책 모임'으로 이어가 풀어가는 과정이 놀랍습니다.

    '모든 현장에 답이 있다. 모든 현장에 관계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할 수 있다. 더 과감히 던져 봐도 된다.'
    또 새기며 배웁니다.

  • 24.05.09 17:59

    주민모임 45편 잘 읽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주민모임이 진행된 것이 새롭습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은 없다. 좋은 관계 나쁜 관계가 있을 뿐이다.’라는 말을 한 인권강의에서 들은 적이 있다.
    사회사업가라면 이것을 양쪽이 존중받는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계를 주선할 필요가 있다.'
    양쪽이 존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주선하려는 마음을 배웁니다.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5.09 20:45

    반려견의 사례처럼 종종 길고양이 밥 챙기는 일이 주민 사이 갈등이 되고,
    심지어 이런 갈등이 잘 해소되지 않으면 더 큰 문제로 이어지는 일을 봅니다.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사회에 옳고 그름이 분명하지 않은 문제를 마주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때 사회사업가로서 어떻게 갈등을 볼 것인가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새삼 함께 살아가는 데 조심할 것도 많고 이해하고 배려할 것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무지, 무관심이 혐오를 만드는 법이기에...
    그래서 더욱 관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관계가 있는 만큼 상대에게 너그러워지고 포용적이 되는 것.
    어쩔 수 없는 사람사이, 더불어 사는 삶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5.09 21:23

    '만남을 통해 서로를 살리고 있다.'
    '무엇이 남았냐고 묻는다면 관계가 남았다고 대답할 수 있다.'
    '더 과감히 던져봐도 된다. 용기를 배웠다.'

    마음속에 새겨야할 주옥같은 글이 많습니다. 자주 꺼내 보겠습니다.

    지역문제가 '해결형이 아니라 예방형'임을! 그 방법이 '관계 주선'임을 자신할 수 있겠습니다. 과감하게 용기내 보겠습니다.

  • 24.05.13 15:39

    45편 잘 읽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개똥문제를 강점관점으로 바라보고 반려인 독서모임으로 풀어낸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