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영아리 성지순례단은
4월 21일
충남 공주 소재 황새바위 성지를 순례를 했다.
공주 황새바위는 한국 천주교 역사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증언지 중 하나이다.
공주는 순교의 역사 초기부터 끝날 때까지 100여년 줄곧 피를 흘리며 신앙을 고백했던 참으로 거룩한 땅이다.
황새바위에서 순교한 교우들 중 이름이 밝혀진 순교자들만 해도
337명에 이른다.
황새바위 최 비오 신부님은
'이 돌문은
고개를 숙이고 드나드는 사람들이
내 자신의 비움과 진정한 겸손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생명의 문"
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국 천주교 전래 200주년을 기념해 공주 교동 본당에서 세운 높이 13.8m의 순교탑
공주 순교자 337위의 명패가 새겨져 있는 돌무덤 형태의 경당
경당 앞 잔디밭에는 돌기동 12개가 세워져 있는데, 이름 없이 순교한 순교자들의 묘비이며 12사도를 상징한다.
야외성당 돌제대와 제대를 둘러싼 12개의 돌 기둥.
이 돌기둥에는
황새바위 순교자 337위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십자가의 길을 걷고 있는 순교영아리 성지 순례단.
최 비오 신부님의 "명품 부부로 살아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부부 사랑 특강
순교영아리 성자 순례단이 다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