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5월6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개최된 한국천주교회 200주년기념 신앙대회 및 103위 시성식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2세에 의해 한국의 순교자 103위가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벌써 28년 6개월 전의 일이다.
이 시성과 시성터를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께서는 2009년9월19일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터 기념비"를 건립, 축성하였다.
기념비가 있는 장소는 여의도 공원 안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의 우측 옆 언덕이다.
(여의도 공원의 11번 출입구에서 가까움.)
아래의 사진은 2012년 11월 현재의 상황이며, 기념비의 전면과 후면, 세종대왕 동상과 출입구 등이다.
기념비 전면(前面)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터
이 땅에 빛을!
"한국의 103위 순교자를 성인 반열에 올리노니,
세계 교회가 공경하기를 바랍니다."
1984년 5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