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술푸는 아가입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봉평 휘닉스파크의 원조 곤드레밥 명소를 소개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휘닉스파크를 2000년부터 캠핑과 스키를 타러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밥을 잘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밥 하나는
좋은 곳으로 챙겨먹고 있지요.
그런데 요즈음에 휘닉스파크 '곤드레밥'을 네이버 등에서 검색해 쳐 보면
가**,
곤드레나**
음식점 등이 나오는데, 이러한 음식점들은 원래 제가 처음 다니던 2000년대 초반에
휘닉스 파크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음식점들입니다.
아마도 휘닉스 파크가 인기가 있으니까
외지에서 들어온 음식점 아니면 마을 주민이 새로 식당을 차린 것 같네요.
원래 휘닉스 파크에서 곤드레밥으로 유명해진 것은 바로
휘닉스파크에서 전통있고, 2000년 초기에 유일했던 식당인
'금당가는 길목'
이라는 곤드레밥 전문 식당입니다.
겨울에는 메뉴가 딱 곤드레밥 밖에 없는 곳이고(가끔 따뜻할때는 민물메운탕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강된장과, 양념장, 곤드레밥, 짱아치 등의 맛이,
정말 그곳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지닌 곤드레밥이 존재하지요.
원하시는 분은 '금당가는 길목' 곤드레밥 전문점을 추천합니다.
p.s. 10년 만에 겨우 식당을 찾은 청년으로부터 소개받고 왔다고 하심 아주머니께서 잘해주실 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