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파랗게 높아만 가고 먼 산도 확 트여 이마 앞으로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이제 곧 추석을 맞아 고향 하늘에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누이가 빚은 고운 송편처럼 우리네 삶이 환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2월부터 공석 중이었던 사무처장을 맡아주실 분을 채용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두 차례의 채용공고가 있었지만 적합한 사람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무처장이라는 자리가 녹록치 않은 당의 살림살이를 맡아서 꾸리면서 당원들과의 소통을 돕는 등 여러 일을 맡아야하기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번의 제안과 고심이 오간 후에 부산녹색당 탈핵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강언주 당원을 부산녹색당 규약 제13조 2항(사무처장에 운영위원회에서 선임한다)에 근거해서 사무처장으로 선임하게 되었습니다. 당원 여러분께도 새로 일하게 될 사무처장님을 격려해 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잘 부탁드립니다.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