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부산시당과 부산 녹색당,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그리고 모퉁이극장이 함께 모여 모든 일하는 그림자들을 위한 영화, 공동상영회를 엽니다.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눠요~ :)
• 일정 : 2016년 9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 메가박스 서면
• 상영료 6,000원
• 영화를 함께 보실 분은 아래 신청양식을 보내주세요~~
https://goo.gl/qXove3
*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가족과 모퉁이극장은 신청을 따로 받습니다.
• 문의: 전미경 010-2835-8796
첫댓글 그림자들의 섬....생명의전화 상담원이라서 공짜로 봤어요.
역시 생명의전화는 후원인이 많은 단체라 ㅋㅋㅋ
눈물 쏟으며 봤는데 벌써 감감히 잊히는 느낌이에요. 저의 한계.....
고통 당할 걸 알면서 노조의 간부를 맡고 자신의 선한 의지에 따라 가시밭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 숙여 절합니다. 흉내는 못 내지만 열렬히 응원합니다.
님들의 빛나는 헌신이 있었기에 뒤를 따르는 노동자들의 삶이 조금씩 나아집니다.
이번에 촛불을 든 이들은 그 미안함을 조금은 씻었겠지요.
영도, 그림자들의 섬.....당신들이 그 섬에서 남긴 그림자는 헛되이 스러져가버렸을까요?
이 영화로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