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수
영국에서 최고 오래된 박물관에는 다양한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곳에는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특이한 미술품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 미술품은 <마지막 한 수>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
그 그림은 악마와 한 인간이 서양장기를 두고 있는
장면을 그린 것인데 악마는 의기양양해 인간을
가소롭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고 인간은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궁지에 몰렸다는 듯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승부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마지막 한 수가 아직 인간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자포자기만큼 커다란 실패는 없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은 없습니다. 아무리 절망의 나락에 빠져 있다 해도
우리에겐 <마지막 한 수>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마지막 한 수>로
자신의 인생을 역전시킬 충분한 힘을 언제나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오.
박성철, <더 소중한 사람에게> 중에서
* 2018 MBC 연예 대상을 받은 이영자씨가 수상 소감으로
"인생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시련을 겪었던 이영자씨가 다시 한번 '이영자 시대'를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건 <마지막 한 수>로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법입니다.
2019 기해년에도 더욱 긍정적인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Wish you all the best in the New Year! :-)
첫댓글 좋은 이야기 늘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힘든 순간일수록 제 마지막 한 수를 잊지않는 2019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황금돼지의 해, 모두가 풍족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