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11일 면사무소 2층에 회의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연풍면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연풍면을 찾은 이차영 군수, 송정호 면장, 경한호 연풍면노인회장, 박해영 부녀회연합회장, 장호동 리우회장, 이태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연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축하했다.
송정호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작은 회의실을 갖게 되어 앞으로 연풍면 발전을 위한 작은 모임도 할 수 있게 되어 작지만 소중한 공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동안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나,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모여 주민자치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송정호 면장의 건의로 면사무소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집기를 갖춰 새롭게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했다는 게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의 설명이다.
김종섭 위원장은 “사무실 개소와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더욱 모범적인 주민자치위원회로 거듭나겠다”며, “면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화합과 공동체 형성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등 지역화합과 자치역량 강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는 내달 청와대 견학에 이어 오는 11월 자매결연단체를 초청해 김장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절임배추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 인구가 많이 증가한 마을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인구증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