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가 일지를 쓴다면 최소 매일매일 3개월은
쉬지 않고 써야 최소한의 진정성이 보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택시 일차(법인택시 개인이 주야간 입금내며 혼자 자신의 차같이 하는것.요즘 거의 18만원대의 회사 입금)도
처음 몇달간은 엄청 열심히 하며 돈 자랑질에 입에 침을 튀기지만
결국 내몸을 혹사 시키면 혹사시키는 양만큼의 대미지가 오게 됩니다.
대리일을 오래하면서 느끼는 것은 일희일비에 반짝이 매출 자랑질 은 진정성을 보장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일지 매출은 며칠 반짝의 자랑질 매출이 아니라
오랫동안의 꾸준한 매출의 평균치가 진정성 으로 보이는 매출 입니다.
반짝 일지들의 매출에 현혹되어 대리가 돈많이 번다는
선입견은 아주 잘못된것 입니다.
반짝 일지보다 중요한것은 꾸준한 거북이 근성의 성실한 일지 입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비유처럼 토끼가
찌익 하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0,1초만에 하고 싸버리는것처럼 며칠의 반짝 일지는 보는것은
화려 하지만
제 시간에 나와서 제시간에 일마치며 매출이 매일매일 일년 365일을 봐서
거의 같은 평균치 매출 일지가 소중하고 성실한 일지 입니다.
즉 매(반짝일지)에는 장사 없습니다.
가끔가다가 일지란에 반짝 며칠 일지를 올려서
대리가사들 돈 많이 번다는 선입견의 일지는
부러워하실 필요는 없고
아~~저렇게도 일하는 기사들도 있구나.하시면
될 뿐입니다.
어쩌다 잘되는날 일지와 며칠 반짝 일지는
자랑질 일지일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낮에 부터 출근 장소로 가서 일을 하려면 수면 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고
그렇게 자랑질 하고 싶은분들은 최소 기본 3~~4개월은 쉬지 않고 올려야 그래도 약간 진정성을
보장 받는 다고 생각합니다.
며칠 반짝 하고 쉬고 반짝 하고 쉬면 아무리 매출이 많아도
매일매일 본인의 체력에 맞게 조절하면서 좀 매출 적더라도 꾸준하게 하시는분들의 일지를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이러한분들의 일지는 저도 존경하고
배울수 있는 소중한 일지라고 생각 합니다.
밤이건 낮이건 인간은 자신의 체력을 벗어나는 노동을 오래하다보면 그 댓가가 현재는 젊거나 건강해서 모르겠지만 반드시 휴유증이 옵니다.
아는 사람중에 정말 젊었을때 잘 생긴 미남에 키크고 코크고 잠지크고 덩치좋은 친구가 20대에
창남일을 했었는데 그 휴유증으로 50넘어 스질 않아서 자동 세움장치를 달았다고 합니다.
택시기사들 반짝매출 자랑질 입에 개거품물며 자랑질 하던 기사들 몇년후에 자랑질 소리소문없이 몸소 체험뒤에 깨구락지 되고
특히 대리기사들 총매출을 착각 하지 말라고 그리 얘기 해도 절대 고집 꺽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해댑니다.
매출의 반이 순이익이고 대리그만둘때나 겨우 6~~70%라는 말뜻을 이해 하지 못하고 끝까지
바락 바락 우기며 자랑질 해대는데 이길수가 없습니다.
우선 20%는 수수료 ..교통비 ..식비.간식비.전화.보험플비.등 적게잡아 5~~10%.
하지만 잊고 있는것이 충전금 입니다.
대리를 하고 있는 이상 항상 20%충전금이 나가면 최소한 나간만큼 이나 10%는 있어야 콜을 받습니다.
결국 매출의 반50~~60%많이 봐줘서 그 정도인데
필드에 기사들 엄청 우깁니다.
80%남는다고...
자신은 팁발이 쎄서 그리 남는다고 우기는데 아~~그러십니까?
대단 하시고요.
그래요..기사님 잠지 큽니다.
그래야 에헴...하며 큰 고수인듯 거들먹거리며 말안하지 이길수가 없습니다.
대리 오래 하신분들 느끼실 겁니다.
돈을 벌라고 하지만 대리일은 쉬면 빵구가 엄청나고 매출에 큰 대미지가 있기 때문에
이유가 어떻든 일을 안하면 정말 살수 없을 정도일때
무리해서 쉬지 않고 일하면 어떤결과가 올까요?
강제로 생활에 쪼들려서 일을 했기 때문에 휴유증 심각 합니다.
우선 건강한 몸이 만신창이 됬었다고 하시는 분들 많이 보았고 친구 다떨어져 나갔다.
특히 잠지심의 급격한 하락으로 자신감이 없어져서
거의 우울증 수준이다.
아무리 승진 하려고 기를 써대며 일을 해대도 만년 대리다.이런 저런 농담반 진담반 우수개
소리들 많이 하십니다.
대리를 오래 하면서 깨우친 것이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재미 있는 세상을 살려면
약간 덜 벌더라도 적당한 선에서 욕심부리지 말고 일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입니다.
과감하게 휴일날을 정해서 쉬며 취미생활을 하며 건강과 정신을 해치는 술..끊고 잡기 대신
자신의 정신과 건강에 맞게
시간을 소중하게 쪼개서 꼭 해야 하는 자신만의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서 최대한 실천 하는 것입니다.
대리일로 떼돈 못법니다.
몇년간 반짝 할수는 있지만 대신 건강을 내 주어야 합니다.
일에 성격상 투잡이나 전업 이라도 건강 해치지 않는 꾸준한 매출이 좀 적게 보이지만 장기.레이스
에서 승리 하는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위에 언급한 토끼의 비유처럼
토끼가 교미할때 0.1초정도에 놀랄만한 순발력으로 찌익 하는 그 만의 만족 소리를 지르며
냅다 싸버리는 것보다 몇박몇일을 버티면서 용쓰는 뱀의 체력이 요구되는게 돈 많이 버는 기사의 조건 입니다.
모두 내몸을 금싸라기보다 소중하게 생각 하셔서 돌보아야만 그나마의 체력을 유지 합니다.
그래도 일지는 각자의 분들에게는 필요할것이니
쓰시는 분들의 노고와 정성을 생각 하셔서
본인에게 와닫는 내용에는 박수 보내드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꼭 염두해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