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 매뉴얼
(최종수정 : 19년 6월 1일)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아토피, 속도보다는 방향>게시글을 참조하세요.
사용제품 : 감자스프레이(비단수), 쌀비누
본 제품 외에 다른 연고나 클렌징, 보습제, 크림, 로션 등은 사용하지 마세요.
1. 스테로이드 제품 사용 여부
- 스테로이드 금단 증상 : 스테로이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 내부에서 발생하는 폐대장의 열이 피부열로 분출되어야 하는데 스테로이드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면서 열의 분출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끊게 되면 억눌렸던 내부열이 분출되면서 더 심하게 진물이 번질 수 있습니다.
- 진물이 심할 경우 <감자스프레이>를 뿌려 거즈로 닦아 줍니다. 보통 1~2주 정도 내부열이 분출되고 나면 잠잠해지며 진물이 들어가고 상처가 아물면 <쌀비누>로 가볍게 씻겨주고 <감자스프레이>를 뿌려줍니다.
- 보통 상처에도 물이 들어가면 상처가 더디 아물게 됩니다. 따라서 진물이 심할 때는 진물이 다 들어갈 때까지 목욕을 삼가합니다. 대신 <감자스프레이>를 뿌려주고 거즈로 닦아주는 것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진물,상처 여부
진물,상처가 있을 경우 가급적 목욕을 자제하며, 상처가 완전히 아문 후 목욕을 시킵니다. 상처가 아문 후에도 자주 목욕시키는 것은 피부 보호막이 생겨나는 과정에서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1주일에 1~2회 정도로, <쌀비누>를 손에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가볍게 씻겨줍니다.
3. 보습제 사용 여부
- 보습제를 사용하고 있었을 경우 기존 보습제의 잔존물을 빼주기 위해 <감자스프레이>를 뿌리기 전에 <쌀비누>로 목욕을 시켜줍니다. 그런 후 <감자스프레이>를 부위별로 2~3회 정도 가볍게 뿌리고 손으로 톡톡 두드리며 흡수를 빠르게 해줍니다.
- 보습제를 오래 사용하였을 경우 보습제의 성분(특히 합성방부제)에 따라서 기존 잔존물이 빠질 동안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쌀비누>와 <감자스프레이>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스프레이를 뿌린 후 1~2분 정도 두드려 주어야 가려움이 들어가게 됩니다.
- 뿌리는 횟수는 보통 하루에 4회 정도(아침,점심,저녁, 취침 전)이며, 증상에 따라서 다르므로 뿌리고 나서 다음에 가려움이 시작되면 그 때 다시 뿌려주세요. 초반에는 가려움을 진정시키기 위해 1일 뿌리는 횟수가 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4. 목욕
- 보통 보습제를 바르는 경우 목욕을 자주 하게 됩니다마는 <감자스프레이>의 경우 보습보다는 피부자생력을 키워 주는 것이 목적이므로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은 피부보호막이 생겨나다가 오히려 씻겨 나가는 우려가 있어 상처가 아물기 전에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다 아문 후에도 1주일에 1~2회 정도로 가급적 목욕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자스프레이> 자체가 액상성분이라 피부에 잔존물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보습제 사용시처럼 잦은 목욕 자체가 의미 없습니다.
- 목욕시에는 <쌀비누>를 손에 묻혀 충분히 거품을 낸 후 피부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겨주시고, 물기를 닦아낸 후 <감자스프레이>를 가볍게 뿌려주세요.
- <쌀비누>와 <감자스프레이>만으로 클렌징과 피부관리는 충분합니다.(다른 클렌징이나 입욕제, 보습제, 로션, 크림 등은 가급적 사용금지)
5. 건조함과 가려움=>보습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
- <감자스프레이>는 피부로 분출되는 내부 폐대장의 열을 감자의 찬성질로 빼주므로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진정시켜줍니다. 보습력은 보습제에 비하면 약한 듯하지만 지나친 보습은 오히려 피부자생력을 헤칠 우려가 있으므로 보습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에 진물이 없고 가려움만 진정되면 약간 건조한 듯해도 피부회복이 되고 있는 상태이오니 너무 자주 뿌려 주지 마세요.(가려움을 기준으로 뿌릴 것)
- 감자추출물과 함께 10가지 한약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재생을 돕습니다. 따라서 피부관리의 초점을 보습보다는 <진물,가려움 진정>과 <피부자생력강화>에 중점을 두세요.
6. 검게 변한 피부
진물이 마르고 나면 죽은 피부세포로 부위가 검게 변합니다. 이런 경우 스프레이를 매일 뿌려 주다 보면 알게 모르게 새살이 올라오면서 검게 죽은 피부는 각질이 되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7. 뿌리는 횟수 및 1회 뿌리는 양
- 보통 하루에 4회 정도면 적당하지만 초기에 가려움이 심할 경우 횟수와 관계없이 가려워 손이 가기 시작하면 뿌려 주세요.
- 날이 추울 때는 엄마손에 스프레이를 먼저 뿌린 후 부위에 토닥토닥 두드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1회 뿌리는 양은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면 적당합니다.
- 보습이 걱정되어 듬뿍 뿌리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8. 음식 조절-가장 중요한 부분
- 아토피를 극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 단순한 음식조절이 아닌 아토피를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약이라고 생각하시고 음식을 대해야 합니다.
- <아토피원리>와 <음식조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 게시판 <아토피의 전통한의학적 원리/요악본> 내용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