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뉴베리 메달수상작 짝궁이에요.
원서는 지현이가 읽었는데 자기도 궁금했었다면 냉큼 읽고는 재밌었다네요. 한글본은 몇일전 제주기적도서관에서
미드나잇 아워 시리즈2권을 빌리러갔다가 우연히 업어옴. 하윤에게 추천했더니 주말 가져가서 다 읽었어요.
내가 묻자 언니는 앞을 빤히 보며 대답한다.
"슬픔은 희미해져. 응, 결국에는. 그런데 그리움은..... 시간이 지난다고 없어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어."
323p,
태 캘리 작가의 첫 뉴베리 수상작. 한국계작가의 첫 뉴베리 메달수상작입니다.
10여년전 린다 수 박의 아너상 수상이후 실로 오랜만이죠.
하와이출신의 작가의 가족이야기가 소재인듯해요.
아버지의갑작스런 죽음이후 할머니의 집으로 이사하면서
할머니의 삶을 둘째딸의 릴리의 시점에서 풀어낸는
성장소설입니다.
첫댓글 선생님
권우엄마예요
기억하시죠?
우리권우 이제 고등학생 돼요~ ㅎㅎㅎ
제 기대와는 다르게 공부는 취미로 하고
아직도 운동만 좋아한답니다 ㅋㅋ
며칠전에 갑자기 권우가
자기는 초등때 맨날 축구라고 노는게 좋았다고 하면서
제임스도 너무 좋았다고 선생님 이야기 하더라구요
지금 영어 꽝! 인데 그 때 뭐한거임?? 하니
그거랑 상관없이 내 기억이 좋았으면 그게 더 중요한거 아냐?? 하더라구요
올~~!!! ㅋㅋ
샘 보고싶다해서 언제 한번 찾아가려구요
지금 어디계시나요??
둘째도 많이컸겠네요. 꼬맹이일때만 기억나요 ㅎㅎ
와우 넘 반가워요. 저도보고싶내요. 권우
도남이사갔다가 지금은 연동 한라초앞에서 윤샘이랑 같이 있어요.
주소는 연화중길 8-1 1층입니다.
평일 12시-7시오픈요. 저는 12시-2시한가해요. 초등고랑 중등수업해서요. 토욜 좋으면 서로맞춰 아무때나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