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차산은 매우 더웠습니다.
이상 기온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을 정도로 고온 기후를 보였는데요,
비도 내리지 않아서 차 생산량도 많이 줄었던 한 해였습니다.
실제로 차산에서 채엽하다가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차농도 있었습니다.
건조한 기후에서 만들어지는 차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색, 향, 맛에서 모두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특징은 보이차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백차를 만들어도 위조, 건조 시 기온과 습도에 따라서 품질이 확연하게 달라지곤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회에서 나누도록 하고요,
올해 만든 차를 위주로 마셔보면서 같은 지역에서 예전에 만들었던 차도 마셔보며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주 다회는 6월 20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합니다.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하고요,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이나 휴대전화로 문자 남겨주세요.
참가비는 1만 원만 받겠습니다.
장소는 동래구 시실로 54 파크빌딩 2층 죽로재입니다.
건물 옆,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첫댓글 참석 합니다
목요일에 뵐게요
@다향 넵
다향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주 알찬 다회 고맙습니다
같이 차 드신분 닉을 모르겠는데
덕분에 유익한 공부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