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높은안장에 앉아 차체를 회전 안쪽으로 기울이는 린테크닉과 핸들링에 의존한
일반적인 XC 회전 - 대부분 린위드의 상태
2. 높은안장 상태에서 힢이 안장옆 바깥쪽으로 틀려나가는 린아웃, 양발 중력과 수직
체중심을 앞으로 두면, 안장이 힢 뒤쪽에서 놀아서 걸치적 거리지 않으나
체중심이 뒤로 가야하는 경사로에서는 회전 안쪽 무릎을 세울수 밖에 없어서
회전 바깥쪽 발 또한 세우는 것이 전체적 균형유지에 유리하더군요.
일각에서는 이 상태에서도 회전 바깥쪽 무릎을 차체로 붙여야 한다고 하는데
경사로에서는 회전도중 경사각이 계속 바뀌게 되기에, 바깥쪽 무릎까지 프레임에
붙이게 되면 무릎에 의한 체중심 컨트롤능이 상실되어서 더 불리할듯 합니다.
중간 상태인 세운상태로 연습하고 필요시 붙이거나 벌리거나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합니다.
3. 높은안장, 앞휠락 + 피봇
이것은 그냥 재미로 시도해본 것입니다, 평지에서는 잘 되는데
이곳은 약간의 경사가 있다보니 약간의 혼란이 와서 우왕좌왕~ 그냥그냥 약간~ *^^*
4. 낮은안장에 앉아 차체를 회전 안쪽으로 기울이는 린테크닉과 핸들링에 의존한
일반적인 회전 - 대부분 린위드의 상태로 높은 안장보다는 형태적으로 많이 유리
5. 선수형 회전 - AM 이상 DH 형 회전, 코너링 - 낮은 안장 필수
낮은안장 상태에서는 안장이 힙이나 허벅지에 걸리지 않아 양무릎 모두 활용가능
XC형 높은안장에서는 걸치적 거려서 애로사항이 많아지므로 안장을 낮추기를 권합니다.
회전 안쪽무릎의 벌림정도를 조절함으로서 회전도중의 경사각 변화에 따른 체중심 좌우이동
컨트롤이 용이하고, 린인을 해야할 정도의 빠른속도 급회전에서는 바깥무릎으로 차체를 회전
안쪽으로 밀어 누르며 자세를 더 낮추고 회전시의 주행 안정성을 더 높일수 있는 특강점
반면 균형감과 순발력이 떨어질 경우, 자전거를 깔고 뒹굴며 큰 부상을 당할수 있는
위험소지가 제법 있는듯 해서, 초급에서는 삼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6. 낮은 안장 상태에서 자세를 더 낮추어 안장이 허벅 옆에 걸리는 상태
허벅 옆에 걸리는 안장때문에 안쪽 무릎의 컨트롤 불가, 바깥무릎만으로
컨트롤해야하는 관계로 2항과 같이 바깥 무릎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생각됩니다.
7. 낮은안장, 앞휠락 + 피봇
안장이 낮아진 만큼 큰동작을 할수는 있지만 그만큼 힘이 많이 드는 단점
아직 왼쪽으로 크게 도는 것이 많이 서툴러서 잘 안되더군요. *^^*
* 회전과 코너링시 린 인-위드-아웃의 양과 강도를 컨트롤 하는데 있어서는
위치가 높은만큼 위치에너지 또한 커서 그만큼 힘도 많이 드는 상체를 움직이는것 보다는
위치가 낮아 위치에너지가 훨씬 작은 다리(무릎)로 하는 것이 힘도 적게들고
훨씬 빠르고 정밀하게 조절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상체를 옆으로 꺽거나 기울여 린의 강도와 양을 컨트롤 할시는 한쪽 팔을 뻗거나 미는 형태로
한쪽 어깨를 닫게 되는데, 트릭형 급회전이라면 모를까, 요철있고 변화무쌍한 산길 회전에서는
항시 양어깨를 열고 여러 형태의 요철과 경사에 대응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첫댓글 지난 3월8일, 난지 MTB공원을 지나며 언뜻 드는 생각.. 우리 골드홍기자님을 콜할까? 아니지 바쁘실텐데.. 주저주저~~
그러다 후진 양성에 땀 쏟는 권영학님이 보여.. 달려가 무려 7~8초나 걸렸나, 나중에 세어보니 겨우 백 여장 정도 찍고
빠이빠이~~ 페북에다 올려줬더니 어찌나 좋아 하시던지..
그건 그렇고.. 이렇게 나도 배워야만 하는 기술을? 여태 왜 안갈챠 주신 겁니까? 나빠요~~~
저도 별로 신경 안쓰다가 해보려니 잘 안되어서 이제서야 깨우쳤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