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75나 M785 허브 간격조절이나 프리휠을 교체 할 때는
넌드라이브쪽 즉, 로터가 달리는 쪽의 액슬캡을 풀러야 합니다.
로터쪽 방향에서 허브렌치를 끼울 수 있는 콘너트가 돌출되기 때문입니다.
로터쪽 액슬캡과 콘너트를 풀고 드라이브쪽으로 액슬을 들어내고
베어링볼 13개도 떨구어낸 모습입니다.
14mm 육각렌치로 프리휠을 풀러 냅니다. 일반 나사이므로 시계반대방향으로
풀면 되는데, 잘 안풀리면 고무망치로 퉁퉁~ 쳐주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프리휠을 풀러낸 모습
교체대상 다른휠에 있는 프리휠도 같은 방법으로 풀어내고
넌드라이브쪽에 있는 베어링볼 하우징을 분리하여 새 베어링 볼을 끼워주었습니다.
드라이브쪽 베어링볼은 하우징 없이 13개가 들어 있는데, 이 볼 하우징을 사용하면
볼 11개만 사용해도 되며 볼끼리 부딪기지 않아 윤활에 더 유리합니다.
프리휠 장착, 오른쪽엔 교체대상 프리휠, 프리휠 버디가 깨진 것이 보입니다.
프리휠 뒤쪽으로는 아주 작은 베어링볼이 사십여개가 들어 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실링을 들어내고 구리싱 해주면 됩니다.
새로 빌딩한 마빅 319림에 약간 쓴 스포크 그리고 새 XT 허브 + 오래 쓴 프리휠 ^*^
이전에 쓰던 폐기대상 마빅 317림과 XT 허브 림, 스포크도 깍기고 등등.. ^*^
이전에 쓰던 마빅 317림의 앞휠, 림이 돌이 찍히고 쓸리고 상태가 메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