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체험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확인하구서 반신반의로 신청을 했는데....
제품이 딱!!!!
크기는 얼추..... 씨디를 올려놓을 크기정도 됩니다.
직원들이 보더니 인덕션.....이라고 칭하더군요......ㅎㅎㅎㅎ 똑같습니다. 미니 인덕션....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체르노프 레퍼런스USB를 올려놓고 작업을 걸었습니다.
불들이 이쁘게 들어오네요..... 너무 간단한 LED들이라..... 케이블을 위해서... 5분간 걸어보았습니다.
음반을 위한 것이라 바로 자주듣는 음반들을 10초씩 작업을 하고 들어보았는데....
물건입니다!!!! 라고 바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전에 비자화기를 써 본 적이 있으면 비교치가 있을건데....
일단 느껴진 점은....
1) 모든 역대의 윤곽이 뚜렸하게 살아납니다.
뭔가가 두드러지거나 하지 않고 전 대역이 고르게 살아납니다. 백그라운드가 훨씬 어두워 져서 확실히 소리들이 살아납니다.
2) 오래된 씨디도 읽는 오류가 없어집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며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제조사에서는 없었습니다)
씨디중에 한 장이 옛것이라 리핑을 위해서 읽히면 항상 CRC오류가 나거나 아예 실패였는데.... 한방에!!!!
3) 케이블 및 단자류, 플러그류 등의 비자화에도 좋다.
직업 특성상 이런 저런 케이블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네트워크 케이블을 포함해서 싹~~~~ 다 모아다가 작업을 걸고 청음을 해 봤습니다. 일반적인 케이블을 업그레이드를 몇단계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물론 제가 작업 때 쓰는 인이어 케이블도 포함이 되었죠. 처음엔 뭔가 모를 '이질감'처럼 느꼈지만....
나중엔 '아.... 다시 때가 끼이면 어떻하지....' 싶은 맘이 들 정도로 '본래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대가 있으면 딱 좋겠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샤워들을 시켜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효과 만점인 제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항상 신품과 같은 소리'를 원하신다면 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