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퓨져를 받은지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제야 사용기를 올립니다
집앞에 크지않은 작은 박스 4개가 와있길래 처음에는 먼고 했죠
박스를 보니 협찬해주신 성민건축음향 디퓨져가 와있더군요
생각했던거와달리 부담없는 사이즈라 가벼운 마음으로 들고들어와 개봉해보니 나무 조각의 블럭이더군요 일단 아로마같은 나무 향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두번째 박스를 개봉해보니 하드타입의 탄성이 좋은 지우개 느낌의
블럭이더군요 블럭타입의 첫느낌은 규격화된 기성품들은 구조나 환경에
따라 사이즈때문에 입맛에 맞게 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상기 제품은 가로세로 10cm 정도의 블럭으로 이루어 져있어 환경에따라 조절이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조립이 된 상태에서 은은한 나무향이 배어 나오니 너무좋았던거같아요
맨처음 받고나서 이걸 어디다 붙일까 벽에다 바로 붙이기도 뭐하고 한참을 고민하다 합판을 구해 붙였는데 조립 가능한 얇은 md합판이나 두꺼운 하드보드지 같은 제품도 함께 제공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일단 사진 투척 합니다 ~~
가볍고 아담한 사이즈의 성민 건축 음향 박스입니다
재질이나 촉감은 딱 옛날 지우개 느낌이라 보시면 되요
가로 세로 사이즈는 똑같이만 두께 차이가 있습니다
개봉하자마나 나무향이 너무 좋습니다
나무 블럭은 가로 세로 두께 동일 하지만 양면 테이프가 동봉되어 따로 수작업으로 붙여야되요 사실 한쪽은 붙어 있으면 편할거 같은데 사장님 한쪽면은 붙여주세요^^
새아파트라 지하주차장에 싱크대 보수용으로 나둔 하이그로시 합판 입니다 하이그로시라 맘에안들지만 급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몰래 하나 들고 올라와 깨끗이 닦고 붙일 준비 합니다^^
나무 와 고무를 바로 붙이기전에 패턴 과 두께 때문에 조금 신경을 써야 해요 미리 쫙 깔아놓고 이리저리 패턴 마추고 두께 마춘다음 양면테입을 떼고 붙이면 실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1/3쯤 붙인 상태인데 상당히 이쁘고 향도 좋고 퍼즐 마추는 기분이라 즐겁습니다^^
짜잔 완성된 모습입니다 다른분들은 가벼운 합판이나 하드보드지 같은 것에 작업 하시기 바랍니다 다붙이고 나니 꽤나 무겁습니다^^
저희 집은 한쪽면이 전체 대리석이라 난반사때문에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저희집의경우 한쪽면은 대리석 전면은 전체 유리다 보니 난반사가 좀있어요 설치를 하고 테스트해보니 디퓨져 면적이 작아서 그런지
큰 효과는 볼수없었지만 사진상의 전면 한판으로 볼륨량을 키웠을때 난반사로 인한 소리 뭉게짐은 아주 조금 해소 되는듯합니다.
최소 두판 내지 4판정도 만들어서 양쪽 측면 과 전면 설치만으로 반사음의 시간차로인하여 생기는 딜레이 현상 소리 뭉개짐은 많이 해소 될것으로 보이며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청음 환경이 중요한 만큼 이런 소재나 재품으로 좋은 환경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짧은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