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상파이 소개입니다. Desk-Fi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북쉘프 스피커로 니어 리스닝하는 시간도 종종있고
밤중에는 헤드폰으로 감상합니다 - 노트북 저장음원 또는 유튜브 파일을 푸바로 재생.
현재 제가 느끼는 음질과 음색은 "아주 좋다" 입니다.
꾸미는데 노트북과 모니터 빼고 백만원 지출했습니다 - 간단하지만 수십번 삽질을 했습니다.
<사진>
<가격>
<삽질하면서 얻은 팁>
오디오 "소리감상" 은 머릿속 이론이 아니고 수많은 변수의 "경험" 이 중요
사람의 청감은 물리법칙과 어긋난 비선형적 특성을 갖고있음
1. DAC 기기의 음질과 음색은 OP 앰프가 90% 를 차지한다고 봅니다.
2. RCA 케이블은 DAC, 파워앰프 와 더불어 음색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스피커와 전원케이블도 마찬가지).
3. PC 의 OS 드라이버, 음악재생 프로그램별로 음질과 음색이 다릅니다.
OP 앰프와 케이블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는 것은 "공정재료 (금속, 무기물, 절연재)" 에 의한 차이이고
3번은 로직과 타이머 의존성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실전으로는...
1. DAC 의 OP 앰프는 디스크리트 OP03 의 깊이감, 요즘꺼 OPA1612 의 세련됨, 옛날꺼 OPA627 의 발란스,
아날로그의 강자 AD797 보컬, AD8620 공간감 중에서 선택하면 좋습니다
(만약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부드러운 JRC 의 MUSES 02 시리즈가 더 어울립니다).
* DAC 칩은 AK4490 이 인간 청감한계를 뛰어넘는 SNR 112dB 이므로 저렴한걸로 충분
2. 동선과 순은선을 조합해서 쓰면 저역과 고역의 장단점을 보완한 적당한 음색이 나옵니다.
동선은 PCOCC-A 를 추천하고 은선은 7N 단심선을 추천합니다. 단, 케이블의 영향범위는 1.5m 이내임
3, 파워앰프는 크기가 작고 스피커와 헤드폰을 모두 울릴 수 있고 음색이 좋으면서 저렴한 걸로 추천합니다.
* 요즘꺼보다 70, 80년대 물량 투입된 제품을 찾는것도 괜찮음
4. 스피커도 요즘꺼보다 90년대 reference 급 중고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5. 재생 프로그램은 평탄한 foobar2000 을 추천하고 WASAPI 독점모드는 필수이며
PC HPET 타이머의 한계치를 사용하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6. AKG 의 헤드폰을 사용한다면 이쁜 고역에 반해 저역이 빈약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바늘로 유닛 뒤의 스티커를 찔러서 구멍을 내주는 걸로 충분히 저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유닛 뒤 스티커를 모두 띠어내는 Bass mode 는 이쁜 고역을 소란하게 해칩니다).
그럼...
실용오디오에서....
너무나 공감 가는 글이 있어서....(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