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을 못 넘긴다는 약골체질이
저온 수면생활과 냉수마찰로....
81살이지만 신체나이 64세
강원도 원주시 문막면 포진리 마을에는 15 년을 넘게 일반인과 전혀 다른 두끼식사와 냉수마찰, 영하20도를 오르내리는 겨울날씨에도 365일 야외취침 생활을 하시는 김호덕(84)원순희(81)고령의 부부를 만나 독특한 건강생활을 소개해 봅니다.
A. 84세 81세 고령 연세에 저온수면과 냉수마찰의 계기가 있으신가요?
Q. 류마티즘, 심장 판막, 심장이 안 좋아서 아무데나 주저앉고, 시력이 나빠 사람도 알아보질 못했지만 안경 없이
깨알 글씨 다 보며 보청기 필요치 않은 생활을 합니다.
약 15년 전 부터 겨울 내내 낮에는 실내에서 생활을 할때 빼곤 난방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다른이들과 다른 (볶은곡식) 식사방법 때문인것 같습니다. (현미의 영양을 고스란히 흡수 한 결과)
특히 저녁에 잠을 잘 때 산 속에 텐트를 짓고 땅 기운을 받으며 침낭 속에서 잡니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젊을 때와 달리 농사철 하루종일 일하고 지쳐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라 할지라도
밤 잠을 야외에서 자고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몸이 개운하여 일손 없이 부부가 거뜬히 만평 농사를 지어내고 있습니다.
힘도 더 좋아져서 일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하고 있어요.
젊어서는 몸이 별로 좋지 않았었는데 건강법칙에 대해 관심이 생겼었어요. 교회에 처음 나갔을 때 정00 박사라고 건강개혁에 우리나라에서 최고였는데 그 양반이 운영하는 집회마다 관심을 갖고 참석했죠.
A. 볶은곡식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Q. 몸이 아파서 교회를 나간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가르치는 건강법칙에 볶은 곡식의 역사가 있더라구요
건강법칙을 잘 지키다 보니 늙은 몸이지만 병들고 나이 많은 분들에게도 진짜 건강법의 영향을 주는 하나의 실물교훈이 된것이지요. 성경책에서 가르치는, 먹지 말라는 것은 입에 대지도 않고. 아무리 더워도 청량 음료수 안 모금도 안 먹었지요. 유별나다고 하지만 그래야 내가 안아프고 좋으니 지금도 철저히 생활을 계속 하고 있지요.
A. 하루 두 끼와 찬 물 목욕을 하신다구요?
Q. 의사가 심장이 안 좋다고 했는데도 심장 생각은 하지도 않고 냉수로 목욕을 하면서도 의심을 갖을때도 있었기에 맘 속으로는 괜찮을까? 내가 미친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했었죠. 그래도 눈 꼭 감고 발 먼저 밀어넣고 풍덩들어갑니다. 조금 있으니까 따뜻해지면서 안 차가워요. 한겨울에 낮에 냉탕에 3분 있다가 나와 햇빛이 비추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너무 좋아서 혼자 막 웃어요.
Q. 영하 20도 날씨에 냉탕목욕이 겁 안 나셨어요?
A. 한겨울에 영하 20도씩 내려가고 그럴 때 찬 물 목욕을 하면 세상 사람들의 이치에는 맞질 않는 일이라며 병날까봐 우려하지만 (예언의 신) 건겅서적이나 말씀에 온수욕 보다는 냉수욕이 훨씬 더 좋다고 나와 있어 분명 유익하리라 믿었죠.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미지근한 물에 들어가는 것처럼 아무것도 아니에요.
A. 보통 어린이보다 성인이, 성인보다는 어르신들이 몸이 더 차가운데, 밖에서 주무시고 찬 물 목욕을 하시고, 처음에 몸의 반응은 어떠셨어요?
Q. 하루두끼, 추위이기는 식사방법과 냉탕 덕분에 (김호덕) 80대 중반으로 들어섰지만 훌쩍 귀도 잘 들리고 눈도 잘 보이고
보청기도, 돋보기 사용 안하며 일상에서 어려움없이 듣고, 쓰고, 읽고 다 합니다.
1만 여평의 논7000평과 밭1500평에 풀이 자랄새 없이 뽑아냅니다. 일손도 안구합니다. 둘이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요. 제초제 치면 우리 부부도 약냄새로 힘들고 돈도 들어가고 땅도 안좋아지고 농산물도 나빠지기에 햇볕을 쬐어야 건강하기에 새벽에 일하지만 때론 모자쓰고 뙤약볕에 일하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나오는지 나도 몰라요. 체력이 좋아지는데 약 한첩 먹는거 없어요.
마을에서 최고령이지만 최고로 많이 농사를 지어요.
A. (원순희)척추를 다치셨다면서요?
Q. 이게 다 볶은곡식 두 끼 식사하고 냉수욕, 저온수면 덕분에 건강하게 지내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있지도 못 했을겁니다.
A. 대부분 농사 일은 힘이 들어 일반인들은 아침, 샛거리, 점심, 새참, 저녁 5끼를 주로 먹는데 딱 두 끼로 대농의 농사일을 하신다는데요?
Q.오히려 그렇게 많이 먹었을 때에 더 힘들었어요. 몸이 축축 쳐지고 현기증도 나고. 생채소 먹었으니까 가스도 많이 차고. 근데 딱 볶은곡식 식사로 두 끼를 먹으니까 현기증도 안 나고 더 편했어요.
A. 젊은 사람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
Q.요즘엔 젊어서 병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장 중요한것은 노후를 생각해서 젊어서 절제를 해야합니다.
조금 더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진다면 큰 힘과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건강해질 수 있어 눈여겨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 냉수마찰의 효능은 온 몸의 피를 내장 쪽으로 몰리게 하기 때문에 각종 장기마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에
소화기능은 물론 깊은 수면에 큰 효험이 있습니다.
@ 야외수면은 찬공기를 폐에 흡입시키기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땅의 기운과 실내의 각양각색의 유해물질로
부터 해방되어 신체전체의 활력이 넘치는 역할을 합니다.
@ 두끼식사는 잠자는 시간에 위에 음식이 머물러 있으면 우리몸에 복구하고자 준비하는 세포들이 위쪽으로 몰려
병든부위 또는 온 몸의 노화를 촉진시키게 되므로 두끼 식사를 권장하는 것입니다.
(세밀하고 전문적인 이해를 돕는 답변은 볶은곡식동호회 건강이야기 란에서 살펴보시기바랍니다)
취재 이소명 yb3220@hanmail.net
첫댓글 건강하게오래오래 사세요...
정말 지혜롭게 잘 사시는 노 부부 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