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 21주기를 맞이한 " 마더 테레사 " 수녀
빈민과 병자, 고아들의 수호자이신 마더 테레사 수녀
카톨릭 수녀로 1928년 수도회에 들어가 평생을 인도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시었다.
1948년 " 사랑의 선교회 "를 창설해 전세계적으로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 들을 위해 헌신하시었다.
사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에게서 시복되어 "골카타의 복녀 테레사"라는 호칭을
받았다.
또한 1997년 9월 5일 프란치스꼬 교황님으로부터 시성을 받았다.
카톨릭이 추구하는 자비와 사랑을 몸소보여준 마더 테레사의 본명은 아그네스
곤자 보야지우 로 1910년 스페인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12살의 나이로 카톨릭에 귀의하기로 마음먹은 아그네스는 1928년 아일랜드의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회"에 들어가 인도로 갔다.
벵골의 여학교에서 역사와 지리을 가르쳤다. 1946년에는 수녀원을 나와 선교
활동과 자선활동을 펼쳤으며 1950년에는 국적을 인도로 바꾸었으며 그녀는
간호학을 배워 콜카타의 빈민촌에서 봉사를 시작하였다.
마더 테레사의 삶
침묵의 결실은 기도이며
기도의 결실은 믿음이요
믿음의 결실은 사랑이고
사랑의 결실은 봉사이며
봉사의 결실은 평화이고
평화의 결실은 정의이다.
( 홍농성당 프란치스꼬 형제께서 소개해준 시 )
초기 마더 테레사의 활동에는 인도 흰두교도들의 반대시위와 외국인 수녀에
대한 편견의 인도 관리들, 보수적인 로마 카톨릭계의 반감들로 어려웠으나
테레사 님이 세우신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은 성장하였다.
데레사 수녀의 선교회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중국 등 지에
까지 확장되었다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으며 마더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말씀하였다.
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청빈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배고프고 벌거벗고 집이 없으며
신체에 장애가 있고 눈이 멀고 병에 걸려서
사랑받지 못하고, 사회에 짐이 되어
모든 이 들이 외면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이 상을 기쁘게 받습니다.
마리아 테레사 수녀님은 1997년 하느님의 품에 안기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