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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英 ‘테크크런치 배틀필드’ 참가 스타트업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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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1-08 | 국가 | 영국 | 작성자 | 장대한(런던무역관) | ||||||||
英 ‘테크크런치 배틀필드’ 참가 스타트업 소개 -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최종 15개 기업 참여 - - 음악 저작권 솔루션 제공한 Jukedeck 우승 -
□ 테크크런치 스타트업 배틀필드 행사 개요
○ 테크크런치 스타트업 배틀필드(Techcrunch startup battlefield)는 세계의 유망한 스타트업 회사들이 모여 경쟁하는 행사로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에서 1년에 4회 개최됨. 최종으로 선발된 15~30개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피칭을 통한 경쟁을 펼치고, 우승자는 디스럽트 컵과 약 5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며 투자자나 파트너와 관계를 맺을 수 있음.
○ 런던의 경우 테크크런치 스타트업 배틀필드는 최종 15개 기업이 참가해 이틀에 걸쳐 디스럽트 컵과 3만 파운드의 상금을 놓고 경쟁했음. - 이 행사는 배틀필드 외에도 스타트업 전시와 창업성공스토리 등 관련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런던 행사는 2014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2회째를 맞고 있음.
□ 배틀필드 참가 15개 기업 소개
○ 이번 행사에서 피칭의 기회가 주어진 최종 15개사는 아래와 같음. - Hamwells: 물을 재사용해 사용량을 절약시켜주는 샤워기기 - Lystable: 외부 인력 관리 툴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 - Veyo Care: 노령인구 돌봄 서비스 연결 서비스 - Energy Elephant: 에너지 사용량 분석 및 절약 방안 제시 서비스 - Mainframe: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메신저 서비스 - SevenHugs: 온도, 습도 등 집안 환경을 체크해주는 기기 - MAX: 나이지리아 도심을 기준으로 3시간 이내 택배 서비스 - Yay Pay: 중소기업을 위한 지불 관리 서비스 - Fairfleet: 드론을 이용한 현장정보 제공 서비스 - Jukedeck: 인공지능 맞춤형 배경음악 제작 서비스 - Movebubble: 부동산 매물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 Yoobic: 실시간 제품 진열상황 모니터링 서비스 - Caruma: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자동차 운행관련 스마트 기기 - Bounty: 구인처 자동 위치알림 서비스 - Olly: 음성인식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 배틀필드 결승 진출 4개 기업 소개
○ (결승후보 1): Lystable(https://lystable.com)
○ (결승후보 2): MAX(http://www.max.ng)
○ (결승후보 3): Jukedeck(https://www.jukedeck.com)
○ (결승후보 4): Yoobic (http://yoobic.com)
□ 배틀필드 우승 기업: Jukedeck
○ 배틀필드 결승에서 우승한 기업은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희망하는 배경음악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Jukedeck이 차지함. - 2013년 창업한 이 회사는 처음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Cambridge Enterprise와 Cambridge Innovation Capital로부터 62만5000파운드의 투자를 받았고, 지금은 Backed LLP와 Playfair Capital, Parkwalk Advisors가 공동 출자한 Cambridge Innovation Capital로부터 200만 파운드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Ed Rex는 “우린 개인이 창조를 실행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Jukedeck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실현할 수 있다”고 언급함. - 이 회사는 자사의 서비스를 청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랩을 통해 피칭을 해 청중의 호응을 얻어냄.
Techcrunch Battlefiled 우승기업: Jukedeck사
자료원: KOTRA 런던 무역관
□ 시사점: 금융 중심지 런던에서의 배틀필드 참가는 투자유치에 좋은 기회
○ 영국의 금융산업은 2014년 기준 GDP의 9.4%를 차지하며, 부가가치 창출 기준 산업 생산으로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 인구 대비로는 세계 1위인 중요 산업임. 이러한 금융의 중심지인 영국 중에서도 특히 런던은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가 굉장히 활발함. 테크시티 런던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런던 소재 테크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VC: Venture Capital) 펀딩 규모는 14억 달러에 달했으며, 2015년 1분기 펀딩 규모만도 6억8200만 달러에 달해 투자유치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 따라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배틀필드와 같은 런던의 창업행사에 참여해 자사의 기술을 홍보하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 배틀필드의 경우, 인지도가 높고 경쟁률이 높은 만큼 참가를 위해서는 좋은 기술은 물론이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그 기술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수임. - 배틀필드의 경우, 보통 행사 시작 3개월 전에 지원이 마감되고 지원자 중 기술과 상품의 시장 잠재성을 고려한 소수의 기업만이 피칭의 기회를 얻게 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한 피칭 준비와 멘토링은 주최 측에서 지원함.
자료원: Techcrunch London 및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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