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연수반 졸업등반이 있는 인수봉에 다녀왔습니다.
7시 30분 집결시간이었는데 등산학교는 7시에모여 이미출발, 도선사에서 보고싶은 얼굴들은 멀치감치 바위에서^^
토요등반 후 연이은 이틀 등반이라 어프로치부터 숨이 헉헉 차오릅니다.
취나드 B 스타트 지점에서 미라누나, 경희와 반가운 인사를 마치고 인수B로 이동.
땀 범벅이되어 1피치를 종료하니 저멀리 미라누나가 아미동길 2치피를 선등중이었네요~~
추락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멋있었습니다. 선등 축하드립니다.
아미동 크럭스 돌파중인 미라누나~~
오르락~내리락~~꺄약하면서 추락도 한번 해주시고~~
그와중에 응원 한마디 해드리고 우린 계속 등반
형욱이 더운데 고생했어 2년 후 목표 꼭 달성하길~~
이날 우리조는 등반인원이 4명이었는데 2nd's 덕교가 자일 2동을 달고와 형욱이와 용준형을 나와 둘이 동시에 확보하여 등반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덕교대원~~
자기는 하강한다고 여유롭게 형욱이 응원하는 미라누나~~
형욱이 항아리크랙 돌파중~~
30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하늘길 등반중인 형욱이~~
마지막으로 하강시에는 확보줄을 빼기전에 하강로프가 항시 텐션이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
첫댓글 날씨 좋은 일요일~
고생 하셨어요.
날씨 좋긴 더위 먹어서 퍼짐
인수에서 같이 자일의 정을 나눌수 있어 즐거웟어요~
형욱이도.. 총무님도 수고 많으셧어요~
추락에도 굴하지 않는 ㅋㅋㅋㅋㅋㅋㅋ 추락하고나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엄청난 응원에 힘입어 기어기어 올라갔습니다^^모두들 너무 감사해요*^^*
오랜만에 맑은 날씨속에 인수봉 등반 좋았습니다^^
덥긴했지만 피치 중간마다 시원한바람과 풍경이 좋았습니다~! 항상 앞장서서 선등서며 끌어주며 고생하시는 대장님 그리고 버벅이는 제 등반 잘 봐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용준형님 덕교형님 감사합니다~^^
골수 맴버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