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8일 선인 등반후기
날씨는 오전 6시 30분터 보슬보슬 비가 내리기 시작함, 포돌이 광장에 7시 30분 도착하니 먹구름은 있고 비는 그침.
기온은 8도에서 15도 사이였으나 피치등반 중 2~3피치 넘어가면 바람이 불어 상당히 추웠음.
오전등반은 한동희(선등), 경오형, 병한형, 미야누나가 표범길, 등반대장과 종오형이 박쥐로 올해 첫 선인 스타트.
겨울내 비대해진 몸이라 슬랩등반에 익숙하지 않은지 몸이 많이 무겁고 손에 감각이 무뎌짐.
선인아래에서 장비를 챙기고, 동희가 첫 표범길 선등을 하고자 하여 경오형의 서포트를 받아 무사히 선등을 하였다. 본인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 멋진 등반이엇다. 날로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에 경오형 및 모든 회원들이 뒷풀이에서 축하해주고 대견스러워했다.
선인 테라스에 정말 오랜만에 서서 맑아지는 날씨에 호호실실 웃으며 안전하게 하강.
하강중에 바름 회장님과 산빛 대장님이 팀원들을 이끌고 올라오심.
점심 식사후에 경오형(선등), 미야누나, 한동희는 요델길, 등반대장, 종오형, 병한형은 알피니즘 등반.
올해부터는 무전기에 익숙해지기 위하여 경오형 2대, 등반대장 2대를 사용.
예전보다 등반중 서로서로 의사소통이 명확해져 안정성을 더해졌다, 하지만 미국에서 사온 모토로라 초소형 무전기는 한국형 주파수와 맞지 않아 호환이 않된다는 점도 알았다.
저멀리 교장선생님, 지성형, 민성형도 교육에 열중이다.
첫댓글 모두 모두 멋지네요^^
동희의 표범 선등을 못봐서 아쉽네~ 다음에 가서 꼭 봐야겠다.
동희가 선등서는 모습을 못본게 아쉽네요. 동희 축하하고 앞으로도 화이팅해~
동희야.
트랑고 아비드보다 TC PRO가 좋더냐...! ㅋㅋㅋㅋㅋ
사진 찍어주신 목대장님 고맙습니다.
또 보람형 덕교형도 감사하고요.
빌레이 봐주신 미야누나도 감사합니다.그리고 트랑고 아비드와 TC PRO의 큰 차이를 못느끼는 바..
사대주의에 찌든 저를 반성하옵니다
ㅋㅋㅋㅋ.....
동휘선등 축하해
한참만에 간거라서 온몸이아프네ㅠㅠ
제일 잘 하시던데.......ㅋㅋ못난 놈
빌레이 봐주시느냐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야 동희 축하합니다!!! 이제 동희 뒤만 따라다니면 되는 거지요!!!
등반후기 잘읽었습니다
등반은 즐거웠고 참석하신 님들수고 하셨어요
알프스 원정대 병한 형님! 형님이
선등서실땐 제가 빌레이 봐드릴께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