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째주 토요일 시산제
날짜 : 3월 23일 (토)
장소 : YMCA 다락원 캠프장
참석자 : 김영도, 민경오, 김용준, 이혜영(김승규), 김보람, 박봉영, 김금주, 권용득, 홍현주, 목영관, 정찬미, 장영조
8시 시산제 준비를 위해 7시 집결지 도착을 명받았으나
집에서 출발준비를 하고 시동을 켜는 순간
차의 모든 등이 깜박거리면서 시동은 걸리지 않음.
용득 선배님께 같이 가자고 굳이 전화 드려놓고 출발을 하지 못하는 상황
죄송하지만 선배님, 지하철 타고 먼저 가시라 말씀드리고 사람 부르고 이래저래 하다 급히 남편차로 출발함
결국 7시가 넘어 도착!
쌀을 가지고 간터라 쌀부터 꺼내고 종이, 정종을 꺼내고… 시산제 식순과 초혼문 등이 들어있는 L자파일을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에 끼워놨는데 두고옴.
급하게 시산제 축문과 초혼문을 종이를 잘라 옮겨 적기 시작함.
8시가 되어 준비가 얼추 마무리 되고 참석하기로한 회원도 모두 도착하여 시산제 시작!
핸드폰으로 시산제 식순을 읽으며 진행을 함.
(식순에 있어서) 급작스럽게 경오 선배님께 인사말을 요청드려서 선배님, 당황하셨으나 차분하게 인사말 해주심.
그렇게 시작, 시산제를 지냄.
실내에서 시산제를 지내니 꼭 집에서 조상님 제사를 지내는 것 같다고들 하심.
그리고 저녁시간~
옆 캐빈에서 시산제를 지내신 등반사랑 선배님들께서 중간에 인사오셨고, 우리도 몇몇 잠시 등반사랑 캐빈에 가서 인사나누고 옴.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냄.
첫댓글 올한해 무사등반을 기원하는 정성스런 시산제 준비해주신 대장님, 총무님 감사합니다!!
시산제와 이튿날 워킹까지 모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에는 총무님 차로 집까지 편하게 왔고요. 올 한 해 모두 부상 없이 즐겁게 등반하기 바랍니다.
실내에서 지내니 이리 편안할수가.. 작년과 비교했을 때 극과극이었네요 ㅋㅋ
대장님, 총무님, 회원님들 수고 많이 했어요~ 올해는 무사등반 합시다 ~
정성스럽게 시산제를 올렸으니 올해는
좋은등반 많이 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골수님들 수고하셨어요~^^
2024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