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하루 입니다.. 힘든 농부는 잠시 건강챙기는 날입니다..
양봉빈벌통에 한봉벌이 들어와 화분떡주고 관리하다 곰곰히 생각한 끝에 이렇게 해 보았습니다.
월동중에 없어진 벌통을 청소를 깨끗하게 해 놓았는데 한봉벌이 들어 왔어요. 현재 양봉저밀소비가 7매가 있고
내검은 안했지만 지금 산란을 하고 있을거라 봅니다. 들어온지 대략 10일정도 되었네요.
그 위에 개포를 없애고 개량한봉계상통에 한봉 소초 5매을 넣어 양봉벌통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양봉벌통은 크고 한봉개량벌통은 작아서 딱 맞지 않습니다... 한쪽으로 맞추고 빈공간은 비닐과 개포로 막아주고
뚜껑은 한봉계상 뚜껑을 올려놓고 끈을 이용해 양봉통과 함께 고정을 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하면 한봉벌이 2층으로 올라와 산란을 하게 될까요... 만약 생각데로 된다면 양봉통을 없애고 한봉개량벌통으로
확대하며 증식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가능할까요...
좋은 경험이 있으신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토봉을 오래 관찰해 보았습니다.
꿀벌은 위로 꿀을 채우고 집을 지으며 아래로 새끼를 치고 내려옵니다.
열을 위로 올라기기 때문에 따뜻한 위로 올라가 산란을 하기도 합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왕이 올라가 산란 하기를 바랍니다.
관찰해 보겠습니다......
한봉은 거의 올라가지 않습니다. 거의 내려가지도 않습니다.
지들이 올라가야 할 이유가 있으면 올라가지만 지금 상태에선 밑에서 밀어올려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또한 양봉처럼 자꾸 간섭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집나갑니다.
세력이 늘어나면 이동하지 않을까요.... 관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