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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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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 박종철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34, 경희궁의 아침 3단지 907호http://cafe.daum.net/overtheddadolim / E-mail : smallschool@hanmail.net |
따돌림사회연구모임, 평화노래 앨범 ‘평화를 꿈꾸는 교실’ 제작
1. 따돌림사회모임(이하 ‘따사모’)은 2019년 새학기를 맞이하며 14곡의 평화노래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은 부르거나 듣는 이들로 하여금 평화역량과 평화인성을 키우는 데 도움 되는 노래들을 창작하였다.
이 노래들은 학교생활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교실, 교실밖에서 또는 가족들과 함께 부를 수도 있고, 방이나 거리에서 홀로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들이다. 특히, 이 노래들은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초등우정팀에서 출판한 학급운영책인 [학급혁명 10일의 기록](살림터 발행)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중등학급운영팀에서 발행한 [교실폭력에 맞서는 용기](살림터)와도 연계되어 있는 노래들이다. 이 노래들은 학년 초 2주 동안에 집중적으로 불려질 노래일뿐만 아니라 365일 내내 불려질 수 있는 노래들이다.
2. [평화를 꿈꾸는 교실] 노래 소개
1) <이야기 집> : https://youtu.be/VaVhBcnQK4E
아이들에게 첫날의 마음가짐을 노래한 것이다. 헌집 허물고 새집을 짓듯이 보람과 추억으로 새로운 집을 꿈을 꾸자는 내용이다. 아이들의 불안과 긴장한 마음을 풀어줄 것이다.
2) <교실의 약속>: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학기초에 교사와 학생들이 규칙을 세우고 공유하더라도 학생들은 순간순간 평화규칙을 잊어버리거나 무시하기 일쑤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아이들은 규칙의 존재이유를 깊이 생각하게 되고 규칙에 대한 의미가 마음에 남길 바란다.
3) <우정의 나무> : 이 노래에는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도리를 담았다. 흔히, 나무는 자아를 상징한다고 한다. 이 노래를 부름으로써 아이들이 나무를 볼 때 자기 자신뿐만 우정과 벗을 함께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4) <내가 나를>: 자기 자신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타인과 우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자존감, 자기애, 우월감은 자기와 친구가 되는 것을 오히려 해친다. 참된 자기우정의 길과 가치를 알려주는 노래다.
5) <평화의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권리, 평화, 화목, 우정이라는 가치를 실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평화의 4가지 조목과 의미를 함께 마음에 새기고 열망하게 되면 갑질과 센척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이치를 담았다.
6) <말의 힘>: 뒷담화, 욕설, 언쟁 등 현상의 밑에 있는 본질을 성찰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그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게 해주고 잘못된 언어욕망을 이겨내고 겸손하고 먼저 사과하는 식의 새로운 언어세계를 만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노래다.
7) <마음 운전>: 아이들은 화행은 또래문화나 개성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 노래는 화행규칙이 운전수칙, 운전예절과 같이 다툼과 사고를 막기 위한 합의된 규칙과 유사한 것이라는 것과 인간의 몸짓언어도 그렇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운전이든 말이든 몸짓, 입놀림이기 전에 마음운전이고 마음 씀이기 때문에 마음운전이라고 제목을 달았다.
8) <평화의 행진곡>: 이 노래는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진취적기상과 만남의 목표가 평화라는 것과 평화세상을 만들려면 서로가 희망을 주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특히 이 노래는 아이들이 놀이나 운동을 할 때 응원가로 쓰게 되면 협동과 단결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을 것 같다.
9) <체조의 노래>: 마음뿐만 아니라 온 몸으로, 가슴으로, 손과 팔에서도 평화를 느끼도록 하였다. 이 노래는 평화의 여운이 몸속에 남아 있으면 이어지는 운동이나 체육시간도 맹목적인 힘겨루기 장이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바램으로 만든 것이다.
10) <진실과 화해의 시간>:갈등과 폭력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거나 외면하거나 처벌만 하고 피해자의 욕망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다. 진실과 화해의 경험을 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진실과 화해에 이르는 분위기나 동기를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노래를 부르게 되면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화해에 대한 동기가 생겨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1) <마음의 창문>: 사람을 볼 때 우리는 종종 가장을 한다. 타자를 볼 때는 나보다 강한지 약한지 부터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아예 남과 교류를 끊어버리고 인간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거나 스스로 고립하거나 적당히 거리를 두는 식으로 살아가지 말 것을 노래한 것이다. 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먼저 말을 걸고, 손을 먼저 내밀라고 권유하는 노래다.
12) <따뜻한 아이들>: 아이들이 각각 타자를 향한 무장을 해제하고 원래 강자나 센척하는 인간이 아님을 드러냈으면 좋겠다. 이 노래를 부르며 어른들의 도움 없이도 아이들이 스스로 서로의 손을 잡고 서로의 냉소와 인정투쟁을 그치고 따뜻한 마음을 서로 느끼게 되면 화목한 세상이 이미 마음속에는 내려앉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3) <저 아이 홀로간다>: 평화와 우정의 교실을 만들다 보면 고난을 겪을 수 있다. 이 노래는 그런 고독한 길을 걷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바치는 노래다. 자기우정(내가 나를)에 강한 의지, 세상을 향한 강한 연대를 더한 노래다.
14) <학교수업을 마치고>: 이 노래를 함께 부르게 되면 잠깐이라도 교사도 학생도 하루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종례시간자체가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에 쌓인 서로에 대한 악감정을 풀고 스스로 성찰하여 교실생활에서 쌓인 악감정이 하교 길에서 다툼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래다.
3. ‘평화를 꿈꾸는 교실’를 만든 사람들
❍ 작사 : 김경욱 ( ‘따사모’ 명예대표 )
❍ 작곡 및 노래: 이혜미 (‘따사모’ 초등우정팀장, 경기 김포 운유초등학교 교사)
※ ‘마음의 창문’곡은 전소연 교사의 지도하에 안양서초 학생들이 동심으로 작곡하였음
❍ 편곡과 연주 : ‘노래하는 꿈틀이’ 박우진 대표, 정은주 음악감독, 기타 조성우, 퍼커션 송기정, 코러스 정혜윤
4. ‘평화를 꿈꾸는 교실’ 노래 파일과 악보
* 노래 MP3화일, 가사집, 악보집을 첨부하였습니다.
* 2월21일부터 모든 음원사이트(멜론 등)에서 다운받거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 노래파일, 악보 다운받기 :
http://chamsil.eduhope.net/bbs/board.php?bo_table=maybbs_chamsil_work_20_2&menu_id=40a0
2)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유튜브 채널 :
http://www.youtube.com/channel/UCovaMmLw8TxUW1xeisMBjGA/
5.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소개
따사모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꿈을 꾸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따사모는 폭력과 지배로 흐르는 인정투쟁의 장인 학교를 권리, 평화, 화목, 우정이 꽃피는 학교로 만들고자 한다.
따사모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며 옳은 길은 교사의 교육권 보장과 평화역량강화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따사모는 권리, 평화, 화목, 우정교육을 중심으로 생활교육, 인문사회교육의 전반적인 변혁을 요구한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현실을 꿰뚫는 여섯 가지 이야기 《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2009년), 《이선생의 학교폭력상담실》 (2012년), 교사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매뉴얼 《교실 평화 프로젝트》 (2013년), 《아이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10대 마음보고서》 《이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특수전》 《진짜 나를 만나는 혼란상자》 (2017년), 《10대 언어보감》 《교실, 평화를 말하다》 《나의 벽을 넘어서는 불안상자》 《폭력 교실에 맞서는 용기》 (2018), 《학급혁명 10일의 기록》 《10대, 소설로 배우는 인간관계》 (2019년)를 기획 출간했으며, EBS 청소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학교폭력’ 6부작 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