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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수님 강의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① 방대한 양의 한국사를 압축시켜, 전체적인 큰 틀과 흐름을 잡는 수업 방식으로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② 재미없는 수업을 거부합니다. 풍부한 사례와 비유를 통해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하여, 마치 흥미진진한 영화를 보는 것처럼 빠져들게 하는 수업입니다. ③ 자체 개발한 ‘명랑 암기법’이 먼 길을 가야하는 수험생분들에게 청량제가 될 것입니다. ④ 수강 후기 사례
2. 최근 공무원 한국사시험의 경향은 어떤가요?
2007년도부터 공무원 시험 문제가 공개되기 시작하면서(일부 직급은 제외), 단순한 사실을 물어보는 문제, 문제만을 위한 문제(억지스러운), 지나치게 세밀한 지식을 요하는 문제 유형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신 통합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시대 통합, 주제 통합), 사료 해석형 문제들의 출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3. 효율적인 한국사 공부 방법을 알려주세요!
역으로 생각해봅시다. 이렇게 준비하면 망합니다. 첫째, 처음부터 강한 의욕에 불타오르면서 기본서에 있는 내용, 전체를 암기하려 한다. 한정된 시간속에서 인간의 기억력과 체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백이면 백, 오래버티지 못하고 포기를 하게 됩니다. 일단, 효율적인 공부 전략을 짜야 합니다. 처음에 공부할 경우, 깊은 내용보다는 큰 흐름을 일단,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틀이 짜여지면, 이후 심화내용으로 깊이를 깊게 만드는 것이죠. 둘째, 역시 역사는 암기 과목이므로 무조건 외워. 한국사에서 암기는 필수입니다. 그러나, 암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해가 우선시되야 암기는 따라오는 것이고, 오히려 암기할 내용이 줄어드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셋째, 죽으나 사나, 이론 정리만 잘하자. 총으로 어떤 짐승을 사냥을 한다고 칩시다. 어두운 밤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사냥꾼은 아무곳이나 마구 총을 쏴댑니다. 기출문제를 풀지 않고, 내용만을 정리할 경우가 그렇습니다. 기출문제는 내가 사냥할 짐승의 발자국이고, 소리입니다. 사냥감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쪽으로 모든 화력을 집중해야, 당연한 말이지만 사냥감을 잡을 확률이 높아지는 이치입니다. 넷째, 자신만의 요약노트를 만들자. 수업의 판서를 압축하여, 최대한 단순하게 요약노트를 만들어주면 버거운 분량의 압박을 덜 받습니다. 또한 심리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습니다.
5. 교수님의 강의로 최대의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충만한 의욕과 노트와 펜만 가져오십시오.
6. 한국사는 암기과목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양이 너무 많습니다. 효과적인 연상법은 없을까요?
① 맞습니다. 너무 양이 많아요. 앞부분에서 설명했듯이, 불가피하게 외워야 될 부분이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막론하고 ‘암기’할 수 있는 암기법 만드십시오. 물론 당연히 어려우실 겁니다. 그러면, 배우십시오. ② 대표적 사례
7. 지방직 시험과 국가직 한국사 어떻게 다른가요? 지방직과 국가직의 직급별 특징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겠고, 중요한 것은 해당년도 시험의 난이도가 되겠죠?
8. 공무원한국사와 수능, 한국사능력시험의 연관성은 어떻습니까?
■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1. 시행: 1년에 4회(국사편찬위원회 주관) 2. 종류
3. 특징 ① 문제수 많음, 50문제----> 전근대사와 근현대사가 6:4 비중으로 출제 ② 난이도 --->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9급 공무원 한국사 정도(그러나.....70점 이상만 맞으면 되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1급 합격은 쉬운편) ③ 특징 ----> 단순한 사실보다는, 복합사고력을 요하는 문제, 지도와 사진 제시 많음 ※ 공무원 한국사를 준비하시면서 틈틈이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강력추천). 그러나 이 시험은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일 뿐이죠, 무조건 기출문제의 흐름과 유형 파악이 선행된 이후에 해야할 일이겠죠? 4. 특전 ① 2012년부터 2급 이상---> 행정외무고시 응시자격 부여 ② 2013년부터 3급 이상---> 교원임용시험 응시자격 부여 ③ 국비 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 선발시 국사시험을 3급이상으로 대체
■ 공무원 한국사 시험 1. 시행: 각 직급에 따라 보통 1년에 한번 시행 2. 특징 ① 문제수 적음, 20문제(법원직은 25문)----> 전근대사와 근현대사가 대체적으로 7:3 비중으로 출제 ② 난이도
■ 수능 한국사 1. 내용: 2014학년도부터 한국사(국사와 근현대사 통합) 과목 신설---> 전근대사와 근현대사가 3:7 비중으로 출제 2. 난이도 ① 서울대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음(아직 과목 신설 후, 수능이 치러지지 않음) ② 한국사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같기 때문에, 수능 한국사와 공무원 한국사는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음. 수능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면, 당연히 공무원 한국사 점수도 높을 것이지만, 공무원 한국사가 훨씬 까다로움. ③ 수능에서 다루지 않지만 공무원 한국사에서 출제되는 대표적 주제들의 사례 ---->고대의 금석문, 조선 시대의 역사서(17세기의 사서 추가), 유네스코 문화 유산 등
9.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막상 뒤돌아보면 머리에 남아 있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한국사. 시험이 임박 했을 때 어떻게 정리 &학습해야 할까요?
시험 막판에는 앞서 언급했던, 요약 노트가 큰 힘을 발휘할 겁니다. 아마 시험에 임박하게 되면, 간단하게 시작했던 요약노트가 아주 지저분하게 바뀌겠죠(내용이 계속 추가되어서). 또한,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험의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마지막으로 수험생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느 시험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공무원 시험은 마라톤과 같은 장기 레이스입니다. 페이스가 떨어지는 날도 있고, 좋은 날도 있겠지요. 어렵겠지만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음가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겠죠. 자....마음 단단히 다잡고, 뚜벅뚜벅 각자의 희망을 품고 가자구요.....수험생 여러분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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