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금)
아침 일찍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코로나가 언제 있었냐는 듯이(코로나를 비웃 듯)
공항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점까지 들어가는데 이렇게 오래 걸린적은 없었을 듯합니다.
모처럼 아시아나항공을 타니 넓고 좋기는 하지만
빈자리 하나없이 만석입니다.
무려 13시간 30분을 날아서 무사히 프랑크푸루트에 도착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아들이 한국에서 준비한 유심으로 교체하니 와이파이가 그냥 쉽게 됩니다.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중앙역까지는 4정거장.
이번에는 딸이 능숙하게 지하철 티켓을 자동판매기에서 발권을 합니다.
1인 5.8유로(약8,250원) 비싸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표를 끊고 들어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지하철을 탈 수 있어요.
대신 불시 검문에 걸리면 패널티가 큰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숙소는 딸이 예약을 했는데, 고맙게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호텔 체크인은 컴퓨터로 셀프 체크인으로만 하네요. 딸이 능숙하게 처리합니다.^^
내가 했다면 많이 버벅댔을텐데...눈도 잘 안보이고
익숙치 않은 화면들이 계속 바뀌니까요. ㅠ.ㅠ
아무튼 이번 여행은 아들.딸 덕에 신경 안쓰고 다닐 듯 싶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첫인상은 아주 실망스럽습니다.
거리에 걸인들도 많고, 좀 무섭기까지합니다.
* 이번 여행은 노트북 없는 여행입니다.
지금 핸드폰으로 작성중인데 많이 불편하네요.
인천공항 제1터미널
기내
지하철 티켓 발매기
숙소를 찾아가는 중.
숙소 셀프체크인
호텔 방은 넓지는 않지만 아주 깨끗합니다. 11만원.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첫댓글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여행
멋지게 즐기고 오셔요~~^^
감사합니다.^^
지금 새벽 3시30분. 피곤한데 잠이 안와요.ㅠ.ㅠ
시차때문에(한국과 7시간 차이).
가족들과 행복한 여행 하세요~~^^
감사합니다.^^
여행하면서 간단하게라도 글과 사진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노트북도 없고 여행중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