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끝내고나서 생각해 보면
항상 좋았던 것과 아쉬웠던 것들이 병존하는 듯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어떤 일들이 좋았고 나빳는지 생각해봅니다.(개인 생각입니다.)
*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1. 교통편
아시는 바와같이 라오스 남부여행은 이동 시간이 다른 여행지보다 긴 편입니다.
여행 전에 고민하여 일단 비엔티엔에서 꽁로마을 가는 전용 미니밴을 예약했습니다.
꽁로에서 사반나켓 가는 미니밴도 예약하려했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꽁로까지 우리를 데려다 준 운전기사에게 부탁해서
꽁로 마을에서 사반나켓까지 전용 미니밴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운전기사 소개로 사반나켓에서 팍세까지 미니밴으로 이동.
아래는 우리가 이용한 교통편입니다.
여행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 비엔티엔-숙소(픽업서비스) 전용 미니밴(15분)
비엔티엔 시티투어 및 불상공원 전용 미니밴(3시간)
비엔티엔에서 꽁로마을 이동 전용 미니밴(8시간, 쉬는시간 포함)
* 미니밴을 이용했기에 도중에 락뷰포인트(The Rock View Point)를 갈 수 있었어요.
* 꽁로 동굴 및 현지 나딴학교까지의 이동편
숙소에서 오토바이로 짐을 실어준 점.
경운기를 타고 꽁로 동굴까지 간 것.
그리고 꽁로동굴에서 나와 나딴학교까지 트럭을 탈 수 있었던 점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꽁로마을에서 사반나켓 이동 전용 미니밴(7시간, 쉬는시간 포함)
사반나켓에서 팍세 이동 전용 미니밴(4시간50분, 쉬는시간 포함)
* 비엔티엔에서 팍세까지 모두 전용 미니밴을 이용한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비록 경비가 많이 들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미니밴 예약에도 운이 아주 좋았습니다.
팍세 푸살라오 왕복 뚝뚝이(20분)
볼라밴 투어 전용 미니밴(1일 투어)
* 볼라벤 투어를 전용 미니밴으로 투어하게되어 좋았지만,
저의 불찰로 팍송 커피농장을 방문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네요.
팍세에서 돈뎃 이동 일반 대중교통 미니밴
*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하기에 좌석의 자유로움이 없습니다.
꽉 채워서 갑니다. 이렇게가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돈뎃 리피폭포와 돈콘 투어 뚝뚝이 2대
* 다른 방법은 걷는 것 뿐입니다.
돈뎃에서 팍세 이동 전용 미니밴
* 돈뎃에서 팍세 이동 교통편은 오전11시 출발만 있습니다.
이 교통편을 이용하면 오후에 왓푸를 투어할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
전용 보트 및 전용 미니밴을 이용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출발 시간을 우리가 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전 9시 돈뎃에서 출발.
팍세 왓푸 왕복 뚝뚝이
*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제 기억에 40분정도 소요로 알고 있었는데 오래 걸리더군요.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많이 우회하는 길을 이용합니다.
불편했습니다. 미니밴을 선택했어야 합니다.
아니면 지금까지 계속해서 미니밴을 이용하다보니 불편함을 더욱 더 느끼게되네요.^^
팍세 공항 이동 전용 미니밴
비엔티엔 트래블라오 픽업&샌딩 서비스 전용 미니밴
2. 음식
보통은 여행 중에 한국음식점을 2회정도 방문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7회 방문했어요.
일행분들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모처럼 여행왔는데 왜 여기서까지 와서 한국음식점에 가야하냐고 하며
아주 싫어하시는 분도 가끔은 계십니다.
* 보통은 맥주. 소주 또는 음료는 별도(개인비용)이지만,
실제로는 제가 모두 지불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오픈하지 않는 이유는
술을 마시지 않는 분께서 상대적으로 불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개인적으로 지불하는 걸로 합니다.
*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비어라오 맥주와 참이슬 소주를 많이 마셨습니다.
술도 많이 가져갔는데도 모잘라요. ㅎ
* 일행분께서 많은 먹거리를 가지고 오셔서
덕분에 3~4회 정도 직접 숙소에서 만들어 먹었어요.^^
3. 숙소
다섯 곳의 숙소를 이용했는데
우리는 모두 1인 1실을 원하기에 총 7개의 방을 예약해야 했습니다.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전반적으로 대단히 만족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이번 여행의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해 봅니다.^^
꽁로 동굴 입구에서
불상공원(Buddha Park)
첫댓글 무튼
제 인생.... 멋진 경험을 겸한 여행였답니다!
대장님의 수고에 박수와 감사함을 보내며
함께 여행한 님들의 배려로 즐거운 여행을
할수있어서 10박12일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저를 믿고 함께 여행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불편했던 점들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방원의 한사람으로 짝짝 박수를 보내며
개인적인 제안 드려봅니다.
소,대한 혹한기 ..
초,말복 혹서기...
공기등 자연환경고려 계절에 맞추어
한달살기 프로젝트 꿈꿔봅니다.
안녕하세요?
기쁨이님 께서 원하시는 것을 충분히 알고있지만
전에도 몇 차례 말씀드린대로 한달살기는 하지 않으려구요.
죄송합니다.
탁월한 선택이 정말 짱이되었지요
여튼
대장은 고생했지만
우린 힛쭉~ 이라요
담엔 쎄주 더 가져 갈께요
즐 거 웠 떠 요 ~♡~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오지중에 오지라는 라오스 남부여행
여행 인프라가 갖춰지질 않은 곳이라
고생을 각오하고 갔는데
매순간 순간 대장님의 탁월한 선택 덕분으로
생각했던만큼의 고생없이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함께 하신 팀원들도 좋았고
대장의 재치있는 리딩도 좋았어요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을 앞장서서 만들어 주신 heeya님께 감사드립니다.
미비한 점이 많지만 믿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리더님은 고생하셧지만 나는 좋앗습니다 물논다 만족이야없겟지마 저는 만족합니다 다음에도 함케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다시 함께하는 여행이 있길바랍니다~~~